미스터리 휴먼다큐 피아노 치던 손으로 굴 따는 며느리 시부모님 굴양식장 초보 귀어부부의 홀로서기 도전 이정희 유수정 완도 굴 양식장 피아노 치던 도시 며느리 미스터리 휴먼다큐 19회
애니 2017. 1. 16. 07:49미스터리 휴먼다큐 유수정 이정희, 완도 굴까는 피아노 강사, 귀어 4년차, 피아노 치던 손으로 굴 따는 며느리, 완도산 굴 양식장 구입 판매, 소문난 효자 이정희 유수정 미스터리 휴먼다큐 19회
EBS1 미스터리 휴먼다큐 19회 '피아노 치던 손으로 굴 따는 며느리' 방송 소개 ( 굴 양식, 가격 위치 전화, 맛집, 대박 청춘, 성공 비결 )
주요 내용은 '유수정 이정희, 완도 굴까는 피아노 강사, 귀어 4년차, 피아노 치던 손으로 굴 따는 며느리, 완도산 굴 양식장 구입 판매, 소문난 효자 이정희' 등이라고 하네요
물론 EBS1 다큐인 만큼 어느 정도 수준은 당연 기본이겠죠?
저처럼 이런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도시 며느리, 시부모님의 굴 양식장을 이어 받다!
피아노 치던 며느리가 완도로 내려온 사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열혈 아버지는 못 말려
딸 걱정에 자꾸만 완도로 향하는 엄마의 마음
초보 귀어부부의 홀로서기 도전
피아노 강사 며느리가 완도로 내려온 사연
굴 양식 5년 차 초보 아들 이정희
남편에게 속은 아내 유수정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피아노 치던 손으로 굴 따는 며느리
-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
- 지금 전라남도 완도는 제철 맞은 굴이 풍년입니다.
- 완도산 굴은 청정 해역에서 자라 씨알이 굵고 자연에서 자란 굴을 직접 캐서 키우기 때문에
- 맛과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 굴 수확 철이 되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굴 캐는 작업에 열중하는 완도 어민들.
- 그중에서도 2012년 귀어해 제2의 인생을 사는 특별한 부부가 있다는데요
- 도시에서 피아노 학원 부원장이었던 아내 유수정 씨(45)
- 번듯한 직장생활을 하던 남편 이정희 씨(48)
- 남편이 바다에 나가 굴을 따오면 밤낮 가리지 않고 굴을 까는 아내.
- 귀어한 지 이제 겨우 4년 차!
- 아직은 굴 까는 실력이 서툰 왕초보 부부를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는 지원군이 있었는데요.
- 바로 굴 양식 경력 30년 차 베테랑 시부모님!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부모님과 젊은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몸이 힘들어도 굴 캐는 속도가 생명이라는 시부모님과 조금 더 편한 방법으로 작업하겠다는 부부!
-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에 결국, 올해 굴 수확부터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는데요!
- 과연 귀어 4년 차의 초보 부부는 무사히 굴 수확을 마칠 수 있을까요?
- 그들의 귀어 적응기가 시작된다.
- 굴 까는 피아노 강사! 외로운 완도 며느리 유수정 씨 (45)
- 18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대전에서 유명한 피아노 강사였던 유수정 씨!
- 그런데, 결혼 후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 완도에 계신 아버지 걱정이 언제나 먼저라는 효자 남편 정희 씨 때문!
- 어느 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든 일을 내팽개치고 완도로 내려간 남편.
- 아버지를 간호하며 노심초사하는 남편을 보며
- 아내 수정 씨는 시부모님이 계시는 완도로의 귀어를 결심합니다!
- 그런데! 건강을 되찾은 시아버지의 기가 막히는 제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 바로 자신이 30년간 이어온 굴 가업을 이어받으라는 것!
- 밥만 차려주면 된다던 시부모님은 점점 굴 작업을 맡기기 시작하였고,
- 겨울이면 잠깐의 쉬는 시간도 없이 작은 비닐하우스 한구석에 앉아
- 굴 까는 작업에만 매달린다는 아내 수정 씨입니다.
- 온종일 굴을 까다 보면 몸 성한 곳이 없지만, 귀어를 결심한 자신에게 고마워하는
- 남편과 어린 딸들을 보며 힘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시아버지와의 의견 충돌이 잦아진 수정 씨.
- 결국 이번 굴 수확부터는 고지식한 시아버지에게서 벗어나 4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을 하게 되는데요.
- 피아노를 치던 고운 손으로 굴을 까다보니 아직 서툰 부분이 많은 아내 수정 씨!
- 결국, 당일 주문량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고 택배발송 시간에 늦는 위기에 처하는데요.
- 아직도 바다보다는 산이 좋고~ 굴보다는 고기가 더 좋다는 그녀는
- 과연 언제쯤 완도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 완도에서 소문난 효자! 아버지의 말이 곧 법인 아들 이정희 씨 (48)
- 6남매 중에서도 유독 효심이 깊은 둘째 아들 이정희 씨!
- 78세의 나이에도 일밖에 모르는 아버지 걱정에 결국 2012년 완도로 내려가
- 부모님을 모시면서 가업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 매일 아침 아버지와 함께 바다에 나가는 정희 씨.
- 그에게 아버지의 말은 곧 법!
- 바다에서나 육지에서나, 아내와 어린 딸들보다 무조건 아버지가 우선인 효자 남편입니다.
- 하지만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아직 풋풋한 신혼!
- 바다에서 굴을 따며 아내를 위한 작은 선물도 꼭 잊지 않는다는데요!
- 자신을 위해 귀어라는 힘든 결정을 해준 아내를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만,
- 아버지 앞에서는 아내 편조차 제대로 들어주지 못하는 정희 씨.
-과연 정희 씨는 한 가정의 가장 역할과 효심 깊은 아들 역할을 동시에 해낼 수 있을까요?
- 효심 깊은 남편 그리고 그 남편 때문에 귀어를 결심한 아내! 그들의 인생 이야기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