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자폐 피아니스트 정민성 포항 16세 소년 서번트 증후군 아이스맨 이승용 인천 53세 태블릿 PC 화가 김다정 정읍 37세 한쪽눈 실명 그림 종결자 세상에 이런일이 926회
TV 2017. 3. 2. 02:59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26회 방송 소개 ( 세상에이런일이 재방송, 편성표, 다시보기, 촬영 장소, 협찬, 패딩, 옷, 패션, 의상, 가격 위치 전화 맛집, 박소현, 임성훈, 이윤아 )
지난주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김연제 서각 할아버지'이야기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이번주도 흥미로운 이야기 일색인데요.
주내용은 '자폐 피아니스트 정민성 포항 16세 자폐성장애 2급, 아이스맨 이승용 인천 53세, 태블릿 PC 화가 김다정 정읍 37세 한쪽눈 실명 그림 종결자' 입니다.
지난주 만큼이나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이번주도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SBS (목) 20:55
한 겨울에 반팔 반바지?
이냉치냉
살얼음 동동 뜬 계곡물도 거뜬
나는 야 추위를 즐길 줄 아는 사나이 아이스맨
어느 것이 실물일까? 그림일까?
태블릿 PC와 펜 하나면 OK
행복을 그려나가는 태블릿 PC 화가
16세 서번트 피아니스트
절대 음감은 물론
한번 들은 건 그대로 따라 한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는 '영하 20도도 거뜬! 한겨울의 추위를 즐기며 살아가는 사나이'이라는 제목으로 인천광역시의 53세 이승용 씨의 이야기입니다.
- 특수체질 기인이 있다는 제보
- 엄동설한 민소매 반바지를 입고 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 더위 없인 살아도 추위 없인 못 산다는 이승용 (53세) 씨
- 주인공에게 영하 5도는 그저 봄 날씨라고 합니다.
- 영하 10도나 20도의 날씨가 운동을 하기 제일 적합한 날씨라는데요.
-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얇디 얇은 민소매조차 훌러덩 벗는 것이 일쑤라고 하네요!
- 살얼음이 동동 뜬 계곡물도 주인공에게는 그저 시원한 물일뿐이라고 합니다.
- 음식 또한 한겨울에도 냉면과 같이 찬 음식만 먹는다는 승용 씨.
- 예전에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갑자기 살이 쪄, 초고도 비만과 합병증이 함께 온 주인공.
-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기에 그가 살을 빼기 위해 선택한 것이 운동이었다고 합니다.
- 당시 두꺼운 옷을 입고 운동을 하면 몸이 더 피곤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 선택한 것이 바로 민소매와 반바지였다고 합니다.
- 그 후 주인공의 몸은 180도 바뀌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요.
- 시베리아 날씨도 문제없다는 승용 씨
- 또한 그 어떤 추위도 민소매와 반바지 하나면 만사능통이라는 주인공
- 이승용 씨를 오늘 저녁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세요.
두번째 이야기는 '펜 하나로 완성되는 그림! 태블릿 PC 그림 종결자'라는 제목으로 전라북도 정읍시의 37세 김다정 씨 이야기입니다.
- 제보자와 함께 나타난 견공, 모델견
- 애완동물 전용 사진관
- 모델견 베스트 포즈
- 휴대전화로 촬영
- 정작 중요한 것은 사진이 아니라는데요~
- 주인공의 집안 곳곳을 가득 채운 동물 사진들의 비밀은 바로 태블릿 PC로 손수 그린 거라고 합니다.
- 모바일 시대에 맞는 스마트 화가, 37세 김다정 씨
- 견공의 사진 촬영은 그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과정
- 실물사진보다 더 실제 같은 그림을 그린다는 주인공.
- 다양한 미술도구들이 태블릿 PC 어플 안에 다 들어있다는데요
-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다정씨.
- 5년 전, 우연히 태블릿 PC로 그리게 되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됐다고.
- 동물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까지~
- 다양한 그림들을 무려 300여 점 이상 그려왔다고 합니다.
- 한참 그림을 그리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눈을 자꾸 만지는 주인공.
- 6년 전, 갑자기 찾아온 눈의 이상증상으로 급격히 시력이 떨어져
- 지금은 한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까운 상태라고 합니다.
-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어지럽고 일상생활이 불편하지만 그림 그릴 때만큼은 행복한 다정씨~
- 그런 그녀의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포인트는 바로 눈이라고 합니다.
- 동물이든 사람이든 생기 있는 눈을 그리는 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다고.
- 가족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김다정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봅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피아노 칠 때 가장 행복하다는 16세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의 16세 정민성 씨 이야기입니다.
- 피아노 칠 때 가장 행복하다는 16세 소년의 이야기.
- 포항의 한 음악학원
- 16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전공자 수준의 실력을 드러내는
- 오늘의 주인공은 피아노 치는 소년 정민성(16) 군입니다.
- 들을수록 귀가 황홀해지는 연주
- 그러나 금세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마는데요.
- 알고 보니 주인공은 자폐성장애 2급이었던 것.
- 열여섯이지만 지적수준은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라고 하는데요.
- 하지만 그런 민성이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요
- 한번 들은 곡은 절대 잊지 않을 정도로 청음이 발달했고,
- 본인만의 감성대로 곡을 재해석하는 편곡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전문가도 인정하는 수준급 실력인데요.
- 민성이의 타고난 재능 뒤에는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는 엄마가 있다고 합니다.
- 그러던 중 민성이에게 찾아온 특별한 기회
- 민성이의 재능을 알아본 포항시의 제의로 4월에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공연을 앞두고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주 연습에 들어가는 민성이.
-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피아노 칠 때 가장 행복하다는 16세 정민성 군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봅니다.
진행 :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