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이조원,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전남 순천, 매주 10% 이자, 남편 스님 동거 동업 공범, 과거 무속인, 2조원을꿈꾸던사기꾼 이조원 그녀의정체는무엇인가 궁금한이야기Y 351회
TV 2017. 3. 2. 14:40
SBS 궁금한 이야기 Y 351회 방송 소개 ( 스님 동거, 궁금한이야기와이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궁금한이야기Y 범인, 정체, 진실, 김석훈, 박선영 )
이번주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 라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내용이 '전남 순천, 매주 10% 이자, 남편 스님 동거 동업 공범, 과거 무속인'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SBS (금) 오후 20:55
진행 : 김석훈, 박선영
-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 사라진 이조원, 피해자들은 왜 수 십억 원을 투자했나?
- 몇년 전, 에콰도르에서 금광, 원유사업을 한다는 한 여성사업가가 투자자들에게
- 매주 투자금액의 10%를 돌려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전남 순천에 투자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 단 한 번도 그 약속을 어긴 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 지역 투자자들 사이에 소문이 돌면서 점점 투자금이 몰렸고 총 투자금액은 수십억 원을 넘었다는데요
- 이 여성 사업가의 이름은 이조원!
- 아버지가 2조원을 벌라는 뜻으로 지어줬다는 특이한 이름 덕분인지
- 그녀는 항상 명품가방에 오만원짜리 현금을 가득 채워 다니며 투자자들에게 재력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 자신의 이름의 일부인 '이조'가 새겨진 금 덩어리를 들고 다니기도 했다는데요
- 그런데 지난 1월 10일 '이조원'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 자주 다니던 금은방에 들러 귀금속을 현금으로 바꾼 후 종적을 감춰버린 것
- 수십억 원의 투자금도 그녀와 함께 사라져버렸습니다.
- 피해자들은 전 재산을 투자하면서도 그녀를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 그리고 '이조원'을 철석같이 믿었던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남편까지 속인 여자, 그녀의 정체는?
- '이조원'이 잠적하자 투자자들은 그녀와 어디든 함께 다니던 스님을 공범으로 지목했습니다.
- 오랜 기간 동안 한 절의 주지스님이었던 그는 속세로 내려갈 준비를 하던 중
- 평소 절의 신도였던 이조원으로부터 사업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 동업을 시작한 두 사람은 3년전 부부의 연을 맺고 동거까지 했다는데요
- 당시 그는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나면 본인이 가진 30억 원으로 변제를 해주겠다며
- 투자자들을 설득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그는 이조원이 사라진 이후 자신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 통장에 들어있던 자신의 돈도 모두 그녀가 빼갔다는 것
- 정말 그녀는 함께 살던 남편조차 사기범죄의 대상으로 이용한 걸까요?
- 그녀의 행적을 뒤쫓던 제작진은 다른 지역에서도 그녀에게 같은 수법으로
- 사기를 당했던 피해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한 피해자가 ‘이조원’이 쓰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는 제보를 해왔습니다.
- 그 휴대전화에는 ‘이조원’의 과거 사진이 그대로 담겨있었고
- 놀랍게도 사진 속 ‘이조원’은 무속인의 복장으로 굿을 하고 있었는데요
- 과연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 이번 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2조원을 꿈꾸던 사기꾼 ‘이조원’의 실체를 파헤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