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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이웃집 찰스


때론 현실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틱하기도 합니다.
지난 3월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국으로 출장 온 사이, 코트디부아르 내전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해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숨과 그 가족이 소개돼 화제가 되었는데요.
2015년 5월 5일 이웃집 찰스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숨 패밀리의 방송 그 후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흑인으로 한국에서 겪어야 했던 인종차별과 언어의 벽, 그리고 문화의 차이와 높은 취업의 문턱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었던 숨.
그러다 운명처럼 한국에서 만난 여인 플로라와 사랑을 하게 되고, 지금은 듬직한 아들 이자크, 사랑스러운 딸 아미라 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요.


일가친지 하나 없이 한국에서, 그것도 흑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일.
코트디부아르에서 온 숨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일하며, '바지락 도사'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도 늘 빠듯할 수 밖에 없는 생활.
아빠이자 가장인 숨은 자신의 몸이 아파도 병원비 걱정이 먼저 앞서곤 했는데요.
이런 숨을 돕고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플로라.


지난 방송에서는 식당에 취업한 플로라의 고군분투기가 소개되었죠?
그런데.. 플로라, 요즘 일 잘 하고 있나요?


오늘 방송에서는 방송 후 달라진 숨 패밀리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단지 피부색 때문에 겪어야 하는 어려움과 차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숨과 플로라의 모습이 무척 안타까웠는데요.


방송 후, 이들 가족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자신들을 바라보는 한국 사람들의 시선!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


또 오늘 방송에서는 숨 패밀리의 고향 방문기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그들이 찾아간 곳은 코트디부아르가 아닌 충남 예산이라고 하는데요.
숨 패밀리가 예산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숨에게 예산이 마음의 고향이 된 사연이 궁금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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