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채널A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
갈 데까지 가보자 <에덴동산의 자유인, 솔창골 권영원 씨> 를 찾아 태백산맥자락에 위치한 안동 솔창골로 찾아간 김오곤 한의사.
귀농 4년차라는 안동 솔창골 권영원 씨는 자타공인 나무박사라고 하는데요.
26,446㎡ (8,000평) 농장에 무려 500여종의 과실수 1만 주를 심었다는 그.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종합 과수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권영원 씨의 과수원은 매우 특별하다고 합니다.
다름아닌 주인공만의 특별 재배법이라는 <밀식재배> 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밀식재배란 서로 다른 다양한 나무를 함께 심어 나무끼리 서로 경쟁을 시켜 자생력을 키우는 재배법이라고 하는데요.
밀식재배법으로 심어서인지 주인공의 과수나무 과일들은 당도도 높고 과육도 탄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만 주가 넘는 과수나무는 판매를 위한 재배가 아니라 단순히 관상용, 조경수 일 뿐이라는 주인공.
8천평 과수원의 진짜 비밀은 다름아닌 국내 최대 오지 속 산중 테마파크라고 하는데요.
500종 과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육봉 오골계, 기러기, 칠면조, 거위 등 다양한 동물을 키우는 동물 농장과 주인공이 40년 넘게 모아온 1,000 점의 옛날 물건 들.
게다가 분재, 수석까지.
그야말로 박물관을 떠올리게 한다는데요.
특히 분재와 수석은 만 점 이상 모아 따로 박물관을 만들었다는 그.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가득 오지의 산중 테마파크!
더구나 이 모든 것이 무료라니 놀랍기만 한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지 체험 테마파크 권영원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창골 테마파크, 에덴동산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안동 권영원 선생님 연락처 : 011-538-9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