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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소

일본 오키나와 무인도 요지마 섬 (추측)

 

가상의 국가 : 와칸다 (동아프리카)

원작 : 넥슨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

두니아 뜻 : 두니아 (Dunia) 란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라는 뜻

마리텔 (마이 리틀 텔레비젼) 제작진

아단 : 파인애플과 비슷한 과일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1회 방송소개 ( 두니아 2018년 6월 3일 방송, 다시보기, 촬영장소 어디, 선글라스, 옷, 패션, 의상, 목걸이, 시계, 모자, 가방, 신발, 나이, 소속사, 국적, 맛집 가격 위치 전화 )

제작진이 밝힌 프로그램 취지는 '국내 게임사 넥슨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합작해 선보이는 게임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주내용이 '등장인물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오스틴강 딘딘 한슬 생존일기 1일차 연출 박진경 이재석 게임사 넥슨 듀랑고 촬영장소'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편성 : MBC (일) 18:45

출연 :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 오취리, 돈 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기획 : 박정규

연출 :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등장인물 


"우린 하나야!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름 : 유노윤호

생년월일 : 1986.2.6 / 나이 : 33세

키 : 183cm / 혈액형 : A형

열정과 성실함이 혈관을 타고 온몸에 돌아다니는 내추럴 본 리더.

두니아의 낯선 환경도 그의 열기를 막을 수 없다.

"너희들이 옆에 있는 한 내 사전에 포기란 없어…!”

그와 함께 있으면 이 야생에서도 모든 것이 가능할 것만 같다.

아니 가능했다. 두려울 것 하나 없었다.

"자자 파이팅 하자고! 쓰러져 있을 시간 없어! 근데… 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

"안 그럼 또 금방 배고파질 거야”


이름 : 정혜성

생년월일 : 1991.4.29 / 나이 : 28세

키 : 168cm / 혈액형 : B형

허기짐을 참지 못하는 만큼 섣불리 체력을 낭비하지 않는 전략가.

동의할 수 없으면 아무리 강자 앞이라도 절대 굽히지 않지만

약자를 만나면 또 누구보다 따뜻하게 품어주는 큰 언니다.

"널 보니 집에 두고 온 내 동생이 생각나.”

별이 빛날 때면 깊어지는 눈동자.

하지만 다정한 얼굴 뒤로 스치는 알 수 없는 눈빛이 무슨 의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제 며칠 남았지?”

이게 무슨 뜻이냐면… 음… 아…”


이름 : 루다

생년월일 : 1997.3.6 / 나이 : 22세

키 : 156cm / 혈액형 : A형

야생에 놓여 있기엔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은빛 머리카락의 작은 여자 사람.

혼자 있을 땐 중얼거리는 버릇, 두니아의 비현실적 풍광을

호기심 가득한 두 눈으로 담아내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게임이 제일 재밌는 줄 알았는데, 이 세계는 궁금한 것 투성이야!(혼잣말)”

어린 시절, 컵스카우트 활동에서 익힌 매듭 묶기가 그녀의 장기라 하지만…

"제가 해 볼게요! 아.. 아 근데.. 너무 쳐다보시면(주눅 들며)”

"우리… 집에 갈 순 있는 거야?”


이름 : 권현빈

생년월일 : 1997.3.4 / 나이 : 22세

키 : 187cm / 혈액형 : B형

뱀파이어와 같은 겨울 쿨톤의 차가운 피부색이 그의 전부를 말해주진 않았다.

"혼자 있는 건 죽기보다 싫다고! 알아?”

워프 후, 시도 때도 없이 두 눈엔 물이 차오르지만 그렇다고 딱히 뭔가를 해낼 재주도 없다.

두니아 세계의 막내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손목이 그의 생존 전략이라고..

그 누군가는 믿어줬으면.. “형, 같이 가요!”

"나 여기 사람 아니에요! 나도 방금 왔다고요!”


이름 : 샘오취리


생년월일 : 1991.4.21 / 나이 : 28세

키 : 184cm / 혈액형 : B형

잠시 정신을 잃은 후 야생 한 가운데서 눈을 뜨고는 분명 당황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모든 게 새로운 두니아에서 흥이 자꾸 차오른다!

겅중겅중 긴 다리로 뛰고, 바닷거북이와 수영도 즐기고, 이렇게 모든 것이 즐거운데!

툭하면 싸우는 동료 들을 도통 이해 할 수 없다.

"대애애박! 신나는 거 투성인데 왜들 그래?” 오우~ 야생에서 놀 줄 아는 놈인가!

"작다고 무시해?

사실 내가 너희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이름 : 딘딘

생년월일 : 1991.11.20 / 나이 : 28세

키 : 162.5cm / 혈액형 : B형

세상에서 제일 큰 녀석들은 여기 다 모인 걸까… 체력은 또 왜 이렇게들 좋아?

눈을 뜬 순간,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아 버렸다! 믿을 건 타고 난 이 잔머리 뿐이라고.

'그깟 리더, 못하는 게 아니고 안 하는 거야!’

맘만 먹으면 화술과 계략으로 다 내 편이 될 거라 자부하지만 …

글쎄, 그들이 쉬운 상대일까?

"아아…야! 잠깐만, 나 뼈 맞았어!”

"한 시간만 주면 식수를 만들어 준다니까, 콸콸콸!”


이름 : 돈스파이크

생년월일 : 1977.1.24 / 나이 : 42세

키 : 188cm / 혈액형 : A형

흐르는 음표와 수많은 곡들도 야생을 향한 그의 욕망을 가둘 수는 없었다.

그것은 유예된 모라토리엄의 갈증. 워프로 떨어진 두니아는 그의 컴퓨터에

늘 켜져있던 부쉬크래프트 영상만큼이나 반가울 따름이었다.

"오선지 위에만 머무르는 인생은 이제 싫어, 내 삶에 야생의 비트를 더하겠어!”

이제 뮤지션이 아닌 생존 전문가 돈스파이크의 진면목을 보여줄 순간이 왔다!

"잠자는 하늘님이여~

조율 한 번 해 주세요(색소폰 연주 중)”


이름 : 구자성

생년월일 : 1992.9.22 / 나이 : 27세

키 : 189cm / 혈액형 : O형

워프 되자마자 자의반 타의반으로 두니아의 훤칠한 귀공자가 되어버린 그이지만,

100% 이 포지션에 만족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왜 이래? 나 엄연히 군필자라고!”

크고 작은 문제가 산재하는 이 세계에서 중간 위치의 나이와 특유의 친화력를 바탕으로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서는 그 모습에 남녀불문 가슴 콩닥!

"천천히 해 봐요 우리~ 응? 이 연주나 한 번 들어보시고! 뿌뿌뿌(색소폰 연주 중)”

"Peek-a-boo! 아 미안, 흥분해서 영어가 나와 버렸네, 그냥 같이 놀자고!” 


이름 : 한슬

생년월일 : 1995.11.22 / 나이 : 24세

키 : 172cm / 혈액형 : A형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인격, 심연을 닮은 깊은 파란 눈의 소녀.

그녀의 정체는? 런웨이를 누비던 모델? 링 위의 여전사?

남반구의 초원에서 야생마처럼 살아온 그녀에게 이 곳은 그저 놀이터에 지나지 않는다.

"심심해, 나무나 타야겠어! 너도 같이 할래?”

말괄량이 그녀에게 빠진 당신, 위험해! 위험해!

"걱정 마, 이리와 내 냄비에 태워줄게!”


이름 : 오스틴강

생년월일 : 1990.7.26 / 나이 : 29세

키 : 185cm / 혈액형 : B형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지 얼마나 되었을까?

채 3년이 지나지 않아 다른 세계, 두니아로 떨어져 버린 비운의 오너 쉐프.

미국 고교 수구팀 캡틴으로 활동했을 만큼 남다른 리더십을 갖고 있지만,

기센 형들 덕에 그 능력을 발휘할 곳은 돌로 엉성하게 만든 프라이팬 위밖엔 없어 보인다.

"먹을 게 필요해? 뭐든지 가져와.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말야!”


생존일기 1일차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정신을 차려보니 우거진 수풀 한가운데. 풀이며 나무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생김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여긴 어딜까.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배가 고프다. 주머니 속을 뒤져본다. 핸드폰, 담배와 라이터, 자동차 열쇠.

먹을 만한 것도 쓸만한 것도 없다. 도시의 삶이라는 게 얼마나 편한 건지 새삼 실감이 난다.

일단 주변을 좀 둘러봐야겠다. 여기가 어디쯤인지 감이라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저 멀리서 처음 듣는 동물의 울음소리 같은 게 들려온다. 느낌이 영 안좋다.

"거기 누구 없어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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