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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 소개 ( 너도 인간이니 후속, 러블리 호러블리 출연자, 몇부작, 시청률, 재방송, 방송시간, 웹툰, 원작, OST, 협찬 촬영지, 촬영장소 어디, 아역, 옷, 의상, 패션, 니트, 가방, 캐리어, 슈트, 양복, 넥타이, 트레이닝복, 자켓, 셔츠, 구두, 신발, 부츠, 코트, 선글라스, 원피스, 모자, 백, 주얼리, 시계, 귀걸이, 목걸이, 머플러, 노트북, 테블릿, 지갑, 자동차, 캠핑장, 집,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하우스, 레스토랑, 카페, 커피숍, 학교, 음식, 식당, 맛집 가격 위치 전화 )
소개 :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편성 : KBS2 (월화) 20:45

기획의도
 
두근두근 
사랑이 처음 찾아올 때 우리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경험을 한다. 
쿵쾅쿵쾅. 
공포를 느낄 때도 마찬가지. 
미지의 세계가 선사하는 박동, 바로 여기에 사랑과 공포의 유사성이 있다. 
"당신의 운명은 내 펜 끝에 있어. 당신의 미래는 내가 쓴다. ”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 오을순. 
그녀가 대본을 쓰면 기이하게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그 대본 속의 주인공은 바로 탑스타 유필립이었으니... 
필립은 그녀만 보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좋아서? 
아니 무서워서…
"너무 무서워, 그런데 당신 옆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고 느껴. 
그래서 당신을... 내 곁에 둬야겠어!”
엉덩이로 신기가 오는 드라마 작가와 쫄보 탑스타!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두 남녀의 아찔하고 섬뜩한 호러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시작은 호러블 하였으나 그 끝은 심히 러블리 하리라!”


<등장인물>



유필립 박시후 

34세, 뭘 해도 되는 우주 대스타 

“여태껏 남의 명운으로 잘도 버텼는데, 이젠 그 운이 다했어!”  

우주의 모든 기운을 온몸으로 흡수하는 행운의 남자!! 

그가 촬영장에 오면 태풍도 걷힌다. 날씨 복부터 재복, 상복, 캐스팅 복, 작품 복까지, 뭘 해도 되는 대한민국 방송계 타고난 톱스타. 

하지만 그도 무당인 엄마, 주폭인 아빠 밑에서 가난과 비난의 멍이 가실 날 없던 유년시절을 보냈다. 뺏지 않으면 뺏기고 마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이 깨달았으며, 아이돌 그룹 ‘점프파이브’로 데뷔 이후 성공가도를 달렸다.

불운했던 과거를 이겨내고, 최우수 남우주연상까지 받으며 최고의 정점에 오른 필립.

모든 게 완벽했던 그의 운명에 검은 그림자가 끼기 시작한 건 서른네 번째 생일이었다. 한 점쟁이로부터 무서운 예언을 들은 직후, 꽁꽁 숨겨왔던 8년 전의 사건을 소름 끼치도록 정확하게 써내는 한 작가를 만나게 되는데... 

오을순!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오을순 송지효

34세, 뭘 해도 안 되는 드라마작가

“서른네 살까지만 참아. 그 때가 되면 네 불운도 끝날 거니까. 위험에 처한 사람도 구해주지 마. 니 행운 먼저 챙겨!” 

금수저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열 살 되던 해에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자, 눅눅하고 음침한 삶이 시작되었다.

늘 되는 일이 없었다. 아침엔 문 나서자마자 개똥 밟는 걸로 시작, 길을 걷다가도 날아오는 야구공에 맞고,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도 꼭 자기 머리에만 물벼락이 떨어졌다. 하지만 불행하다 좌절한 적 없고, 음침한 액면과는 달리 내면은 항상 밝고 긍정적이었다.

8년 전, 드라마 기획안 공모에 당선되어 작가 데뷔 기회를 얻게 되지만, 대본 넘기던 날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입봉의 기회마저 놓치고 만다. 그 후로도 하드디스크에 벼락이 내린다거나, 폭행 사건에 휘말려 유치장에 갇히고, 방송사 극본 공모에도 번번이 낙방하는 등 뭘 해도 안 되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그녀의 서른네 번째 생일, 우연히 톱스타 필립을 만나게 되면서 오을순 인생에 대반전이 일어난다. 전혀 예상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일들과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는데...

이성중 이기광

30세, 귀신 보는 드라마PD

“나랑 잤잖아!! 24년 전에 내가 청혼두 했잖아 24년 전이지만... ”

예의 바르면서도 비굴하지 않고, 영리하면서도 고집스럽지 않고, 정의롭지만 무모함은 없다. 이런 남사친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여자 마음을 잘 알고 배려심도 깊어서 그와 함께 일한 여자 작가라면 그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남. 하지만 그런 그의 첫사랑은 충격적이게도 을순이었다. 

24년 전 주인집 예쁜 누나. 오을순!!

돈벌이에 급급한 부모덕에 매일 밤 혼자 남겨져 울던 성중. 그 손을 꼭 잡고 곁에서 자장가를 불러주던 누나. 바로 여섯 살 성중이 처음으로 청혼을 했던 여자였다. 

드라마 <귀,신의 사랑>의 작가와 감독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나 싶었는데... 무슨 운명의 짝이라도 되는 것처럼 번번이 필립과 얽히는 을순을 보며 속이 탄다. 유필립이 오을순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남자답게 깨끗이 돌아설 수 있다. 하지만 을순 곁을 맴돌며 그녀를 조여오는 암울한 영기, 불길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자 더욱 을순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데... 

“난, 나는요... 죽은 사람이 보여요”.


신윤아 함은정 

30세, 대한민국 연예계 대체 불가한 탑 여배우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8년전 필립의 도움으로 연기로 전향.  

사극에서 단아한 이미지로 인기몰이를 하며 일약 중화권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 흔한 섹시화보 하나 없이 국보급여신으로 등극. 깨끗한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까지 그녀를 사랑한다. 

데뷔 초부터 예능 출연대신에 국제 아동 기금이며 사회사업분야에서 대외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를 지키며 더러운 추문에 휘말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안티가 없는 유일무이한 여자배우.

스캔들이라면 필립과 연인사이라는 것 뿐 이다.

공개연인인 필립에게 나타난 오을순이라는 여자, 질투심조차 일어나지 않는 음침한 비주얼에 음산한 대본이나 쓰는 이 음흉한 작가가 계속해서 신경이 쓰인다.‘혹시... 8년 전 그 사건을 알고 있는 게 아닐까?’  


  • 강태식 장혁진  50세, 필립 소속사 대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귀신이고 가장 의지하는 것은 점집.  점 마니아로 회사 일에 대한 모든 결정을 점사에게 의지한다.  배우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철저하게 투자와 이율 창출의 도구로 본다.



  • 김용만 안두호 
    28세, 필립의 매니저
    8년 전부터 필립과 함께 한 매니저. 격투기 유단자라는 게 채용의 이유가 되었다. 매니저가 되면 연예인도 실컷 보고, 잘하면 배우가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부푼 꿈으로 지원했다.
  • 김라연 황선희

    필립의 첫사랑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올라와 미용사가 되었다. 고향에 있는 어린 동생과 엄마에게 생활비도 꼬박꼬박 보내는 착한 딸. 그러던 어느 날 필립을 알게 되고 서로 첫눈에 반했다.
  • 김옥희 장영남 

    필립의 어머니. 무당. 아들은 늘 재수 없이 다치고 병약하고 우울했다. 불행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 때문에 늘 가슴 졸이며 치성을 드렸다.  아들이 열 살 되던 해, 아들과 똑같은 사주를 가진 여자아이를 보게 된다. 불쌍한 아들과는 정반대로 모두 가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소녀를.

  • 서민준 성두섭

    29세, 탑배우 - 점프 파이브 시절, 민준

    언제나 필립이 거절하는 대본은 민준에게로 온다. 유필립 정도는 젊음으로 언제고 누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언제’가 죽어도 안 온다. 
    이가 갈리게 부러운 놈! 저 놈 한 번 이겨보는 게 민준의 염원이다.

  • 충열 정순원

    29세, 블럭제빵소 운영 - 점프 파이브 시절, 열이

    무대가 좋아서 20대를 온전히 엔터업계에 바쳤다. 그런데 필립이 빠져나가고 나니 점프 파이브는 허울뿐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필립이 탈퇴하자 죽도록 미워했고 팀 해체 후 크게 방황했다. 그런데 그런 충렬을 잡아주고 도와준 것이 필립이었다. 필립이 베이커리를 열어준 것이다.

  • 기순 이규복

    29세, 에어로빅 강사 - 점프 파이브 시절, JJ

    어딜 가나 연상의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점프 파이브 때도 누나 팬들을 거느리더니, 이제는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스타. 덕분에 집에는 김치 떨어지는 날이 없다.

  • 사동철 지승현

    34세, 비운의 전직 아이돌 - 점프 파이브 시절의 사현

    연기자로 발돋움하려던 찰라, 발목 부상으로 좌절되고, 군대를 다녀와서 설 자리가 없어진다. 활동 당시에는 필립과 가장 친했다. 필립이 탈퇴한 후 갑자기 사라졌다.

    • 박수민 문수빈

      25세, 을순의 친한 동네동생. 백호슈퍼의 상속녀

      일진 출신. 중 고등학교 때 동네 찌질한 언니로 을순을 처음 만났다.
      크게 얕보고 담배 셔틀을 시켰다가 죽도록 맞은 뒤 을순을 언니로 모시며 마음잡고 착실히 살고 있다. 을순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

    • 을순 아빠 전배수

      자수성가한 인물. 그러나 더 많은 부를 원했던 게 화근이었다. 대운맞이 굿을 한 후 줄줄이 부도를 맞게 되었다. 10년 동안 벌어들인 돈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딸까지 아프고, 집이며 건물이 모두 남의 손에 넘어 갔다. 그리고 아내마저 그의 곁을 떠났다.

    • 을순 엄마 정재은

      땡전 한 푼 없는 남자의 호기가 맘에 들어 결혼했지만, 남편은 그 약속을 지켰다. 
      10년 동안은... 그러나, 그 대운맞이 굿 이후 거짓말처럼 남편은 모든 걸 잃었다. 
      남편과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여긴 을순모는 집을 떠났다.

    • 이형사 김영웅

      30대, 동치경찰서 수사과 형사. 


    • 조국장 류태호

      50세, KBC 방송국 국장

    • 의안 점쟁이 김응수

      60대, 필립의 운명에 대해서 얘기해 주는 수수께끼 점쟁이

    • 이수정 김지은

      20대, 기은영의 보조 작가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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