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8월 8일 글로벌정보쇼 세계인 <금주의 월드서핑> 은 지난 한 주 그야말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짐바브웨, 아프리카 사자사냥>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27일, 짐바브웨 국민사자 '세실' 의 죽음.
그리고 밝혀진 범인의 정체, 다름아닌 미국인 치과의사 였다고 하는데요.
사냥의 목적은 말 그대로 '과시'
일명 '트로피 사냥' 이라 불리는 '과시용 사냥' 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연이은 미국인 여성의 트로피 사냥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는 지금 '트로피 사냥' 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데요.
아프리카 대륙 여러 나라에서 수익성 높은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트로피 사냥.
오늘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트로피 사냥의 실태와 그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오늘 <세계인 트렌드>는 새로운 기부 플랫폼, '키바 KIVA' 를 통해 본 새로운 기부 문화 <기부의 재발견> 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비영리단체, 키바 KIVA.
트램펄린 위에서 놀다 주머니에서 떨어진 동전을 기부하는 '퍼네이션 Funation-Fun+donation' 부터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이 늘어나는 착한 앱을 사용한 '디지털 기부' 까지..
독특한 아이디어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부 재단, 키바.
지금까지 기부된 금액은 약 8000억 원, 도움을 받은 사람도 210만 명에 달하며 상환율이 무려 99%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25달러 이상만 기부하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낸 돈을 돌려 받을 수도 있다는 독특한 기부 문화.
오늘 방송에서는 창설 2년 만에 뉴욕 타임즈 '올해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키바 KIVA' 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하네요.
또 <세계인 현장> 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과거사 부정> 과 <아베정권 과거사 역주행> 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과거사 왜곡에 이어 집단자위권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로 역주행 하려는 일본.
최근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에 대해 본격적으로 부정하려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데요.
강제징용시설 이었던 군함도 하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 등 7곳을 일본의 메이지산업혁명 유산으로 등록하는 등 '과거사 지우기'에 급급한 일본.
오늘 방송에서는 네덜란드와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네덜란드인 위안부 피해자 시위 현장과 더불어 일본 아베 정권이 '과거사 지우기' 등 일본의 과거사 역주행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