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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5월 6일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의 순수함을 닮은 산 사나이 <순수 중년의 반전 산골살이 자연인 김동학> 씨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개그맨 윤택 씨가 찾아간 곳은 해발 700m의 깊은 산중.
봄꽃이 절정인 요즘에도 이곳은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고 하는데요.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5대째 살아온 산 속 집에서 20년 째 살고 있다는 자연인.
100년 된 아궁이는 기본. 80년 된 가마솥은 매년 들기름을 발라가며 관리하고, 홍두깨 조차도 3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100년 세월이 집 안 곳곳에 묻어있다고 합니다.


59세 김동학 씨가 이곳으로 들어온 것은 20년 전.
어린시절 가난으로 인해 구두닦이, 신문배달, 포장마차 등 안해본 일이 없다는 자연인은 16살에 공부하기 위해 7천원을 들고 상경했다고 하는데요.
치열하게 살아온 덕에 28살 젊은 나이에 건축회사를 운영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80년대 말, 하청업체의 연쇄부도와 동업자의 배신으로 8억이라는 엄청난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는 자연인.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가족을 생각하며 겨우 추스리고 재기하려는 찰나, 심장 판막증을 진단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른 팔마저 자유롭지 못한 상태로 당장 수술을 해야 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39살에 자연치유를 선택해 이곳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00년 된 이 집에서 살며 건강도 되찾고, 마음의 안정도 찾았다고 합니다.
익모초, 당귀, 강활, 작약 등 약초와 100여 가지 발효액으로 집안을 가득 메운 자연인.
직접 담근 토종간장, 막장, 직접 캔 약초로 삼시세끼 건강밥상을 차리고, 참쑥 우린 물로 노천탕을 즐기며 산중 즐거움을 누리는 자연인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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