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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추적 60분



추적 60분 <필리핀 조기유학 - 엇갈린 진실> 편에서는 필리핀 한 학교를 둘러싼 학부모들 간 치열한 진실 공방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2010년 초, 부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필리핀 한 고등학교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목사가 세운 필리핀 소재의 고등학교로 과학 고등학교이며, 졸업 후 같은 재단 의대에 자동 입학 할 수 있다는 것.
한 보습학원 원장에 의해 입소문이 난 학교는 쉽게 말해 고등학교에 입학만 하면 의대에 자동입학 되고, 의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소문을 믿고 수 많은 학생들이 필리핀 유학길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취재도중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필리핀 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학생과 학부모들, 그들은 필리핀 유학의 이유는 단순히 '영어 공부'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피해를 주장하는 8명의 학부모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제작진이 만난 필리핀 고등학교 교장인 한국인 목사.
그는 해당 학교의 주목적이 '의대 진학'이라며, <과학고등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면 의대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학교의 주목적이 의대 가는 것>이라고 인터뷰 했다는데요.
과연 그 학교의 실체는 무엇인지, 필리핀 교육부 관계자를 찾아가 확인해 본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필리핀 학교 유학생활을 경험한 학생들은 학교 교장인 목사 때문에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폭언과 욕설을 일삼과 강압적으로 행동했다는 목사.
심지어 예배 시간에 설교가 아닌 욕설을 퍼부었다는 제보.
더구나 학생들은 학교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위험한 공사현장에까지 투입돼 건설공사 노동까지 했다는데요.
하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사일을 도왔다는 학교.


또한 학생들의 제보에 의하면, 특히 '전도' 가 가장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학교에서의 전도란 일반적인 전도가 아닌 '다른 유학생 소개' 였던 것.
심지어 다른 유학생들을 많이 소개해 소위 전도를 많이 한 학생들은 가산점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때문에 학부모들은 유학생활로 인해 아이들이 받은 상처와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학교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향해 유학 실패 후 학비를 돌려 받기 위한 고소라고 말하는 재학생 학부모들.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한 필리핀 학교를 둘러싼 학부모들간의 치열한 진실공방전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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