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다큐프라임 맛의 배신


1부. 건강을 부르는 향 

과일이나 채소를 고를 때 사람들은 왜 향을 먼저 맡아 볼까? 

그러다 향이 진한 과일이라도 찾게 되면 횡재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이처럼 맡기 좋은 향에는 자연스럽게 손이 가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자신의 텃밭에 작물을 직접 길러 먹었다. 

소금과 간장 외에는 별다른 양념조차 없었고, 자연이 주는 선 

물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당연시 되었던 그때의 음식의 향은 지금은 사라진 기억에만 남아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버 렸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만의 농법으로 작물 고유의 향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통 농사법을 고수하는 변현단 씨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받은 토종 씨앗으로 배추를 재배 하는 이동호 씨다. 그들이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향은 덜 자극적이며 강하고 깊었다고 한다. 은은하게 감도는 향 때문에 씹는 맛 또한 일품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점점 약해지는 밥상의 향, 왜 우리는 그 향을 그리워하는 것일까? 


2부. 중독을 부르는 향 

현대는 먹방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현란한 미식의 시대이다.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 프로그램들로 손쉽게 맛 집 정보를 얻고, 교환하며 더 맛있는 음식을 찾아 투어를 떠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숨겨져 있다. 하루 세끼 햄버거를 먹는 다는 민보라 씨,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여러 가공식품에 빠진 개그만 박영재 씨 등 이들은 모두 인스턴트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 음식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 음식 중독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미국의 비만관련 전문가인 조엘 퍼만 박사는 음식 중독을 약물과 동일하게 규정하기도 했다. 극복 방법 중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음식 중독 증세를 보이던 박영재 씨와 4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다. 도대체 그의 밥상에 무엇을 더하고, 뺀 것일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