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부탁해요, 엄마>
흔히 많은 여성들은 '우리 엄마는 시어머니와 다를 것이다'라는 착각을 한다고 합니다.
내 엄마도 누군가의 시어머니일 때는 다른 사람이 되는데 말이죠.
또 많은 여성들은 '우리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라고 결심하지만, 결국 엄마가 걸어온 길을 똑같이 걷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는 이런 딸과 엄마, 그리고 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하네요.
드라마 '파랑새의 집' 후속작인 '부탁해요, 엄마' 는 결코 엄마를 닮지 않겠다 결심한 딸이 결코 엄마 같지 않을 것 같은 이상적 여성을 시어머니로 맞으면서 결국 더욱 심한 갈등을 겪고 엄마와 닮은 듯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는다고 하는데요.
자식들에 대한 엄마의 기대, 특히 아들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그 기대를 져버린? 자식들 때문에 가슴 아파 하는 부모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가족간의 갈등을 소재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전형적인 가족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민 배우 유진, 이상우 씨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구요.
고두심, 김미숙 두 베테랑 연기자가 각기 다른 '엄마'의 역을 맡아 드라마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며 드라마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방송 : KBS2 토요일, 일요일 19시 55분
제작 : 연출 이건준|극본 윤경아
출연 :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갑수, 김미숙, 송승환, 손여은, 오민석, 조보아, 최태준
소개 :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등장인물>
<기획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