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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371회 방송소개 ( 나누면 행복 2018년 5월 30일 방송, 다시보기, 촬영지, 촬영장소 어디, 후원, 기부, 나누면 행복 기금 )

주내용이 '몽골 울란바토르 수포성 표리박리증 쳉드 슈데르체첵 헝거르체첵, 요리연구가 홍신애 배우 린다전,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 특집 화상으로 고통받는 몽골 아이들'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MBC (수) 24:50


나누면행복 371회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 특집

- 홍신애와 린다 전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나다

- 화상으로 고통받는 몽골의 아이들 

- 온몸에 수포가 생기는 쳉드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 에서 는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배우 린다 전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아 화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수포성 표리박리증을 앓고 있는 아이를 만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인구의 약 60%는 천막으로 만들어진 전통가옥 ‘게르’에 거주하고 있다. 

겨울이 길고 영하 4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를 견디기 위해 집안에 난로를 설치하는 것은 필수! 

그런데 그로 인해 아직 어린아이들이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의료시설도 미비해 제대로 치료를 받기도 쉽지 않은데...

슈데르체첵(5)도 2년 전 난로 위에 올려두었던 프라이팬이 머리 위로 엎질러지는 사고로 머리부터 오른쪽 귀밑 부분까지 심한 화상을 입었다. 

이후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 몇 차례 더 수술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아파트 관리를 하며 한 달 60만 투그릭(한화 30만 원)을 버는 아빠의 월급으로는 수술뿐만 아니라 화상연고 하나를 사는 것도 버겁다. 

화상으로 목과 어깨가 붙어 오른쪽 입이 밑으로 당겨지면서 얼굴이 비대칭으로 자라고 있어 수술이 급한 상황이지만 몽골 현지 의료기술로는 수술할 수 없다. 

펄펄 끓고 있던 솥 안으로 빠져 전신 75%에 화상을 입은 헝거르체첵(3).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 심장병으로 사망한 아빠를 대신해 세 아이를 책임져야만 했던 엄마는 아이들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할머니와 집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헝거르체첵!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엄마는 기대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에 가슴이 무너졌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던 엄마! 

두 달 동안 다섯 번의 수술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지만 아직도 남은 두 차례의 수술... 

살던 집을 담보로 맡긴 후 월세를 내며 살아가고 있지만,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엄마가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돈이 수입의 전부인 상황인데... 

화상으로 살과 살이 붙어 자랄 때마다 몇 차례에 걸쳐 수술을 해줘야 하는 몽골의 아이들. 

하지만 수술비와 화상연고가 너무 비싸 많은 아이들이 온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 

그나마 한국에서 몽골 화상 환자들을 위해 화상연고를 비롯해 의료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채워 놓기 무섭게 동인 날만큼,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온몸에 생긴 수포로 인해 태어나 단 한 번도 편히 잠들지도 뛰어놀지도 못한 열 살 쳉드! 만지기만 해도 피부에 물집이 올라오는 희귀질환인 ‘수포성 표리박리증’으로 

얼굴부터 발끝까지 몸 곳곳이 고름과 진물로 뒤덮여 있다. 

상처로 인해 옷조차 제대로 입을 수 없는데! 

학교에 한번 가려면 1시간에 걸쳐 약을 바르고 거즈를 온몸을 붙인 후에야 겨우 옷을 입고 집을 나설 수 있다. 

피부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고통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 ‘언제 나을 수 있냐’며 매일 묻는 딸에 물음에 엄마는 그 무슨 말도 해줄 수가 없다. 

약을 바르고 수포가 올라오지 않게 철저히 관리해주는 것 말곤 완치 방법이 없는 쳉드의 질환. 

그마저도 몽골에는 치료약이 없어 한국에서 어렵게 약을 구해야 하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쳉드의 몸에 올라오는 수포를 막고 상처 난 부위가 제대로 아물기 위해선 철저한 위생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원룸 형태의 천막인 ‘게르’에서 생활하기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약값을 감당하기에도 빠듯한 아빠의 월급으로는 이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데! 

하루빨리 건강해져 예쁜 구두를 신고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열 살 쳉드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작은 관심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오는지, 나누면 행복한 이유를 발견하는 시간. 

함께하는 사랑밭 몽골 편은 5월 30일 밤 12시 55분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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