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지도 제주 전복물회냉면, 갈치탕수어, 씨워킹, 낙타 트래킹 빅볼 체험, 수월봉 엉알길, 생각하는 정원, 유리의 성, 식당 맛집 가격 아히안 강성규 리조트 촬영장소 제주 행복한지도3 3회
애니 2018. 5. 26. 03:21KBS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지도 시즌3 3회 '두근두근, 여기 와 봤수과? 제주도 편' 방송소개 ( 행복한지도 2018년 6월 16일 방송, 숙박, 펜션, 게스트 하우스, 민박, 숙소, 호텔, 음식점, 전문점, 식당, 맛집, 가격 위치 전화, 촬영 장소 정보 )
주내용이 '제주도 전복물회냉면, 갈치탕수어, 씨워킹, 낙타 트래킹 빅볼 체험, 수월봉 엉알길, 생각하는 정원, 유리의 성, 식당 맛집 가격 아히안 강성규 촬영장소'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토) 18:30
출연 : 캐나다 출신 아히안, 강성규 아나운서
두근두근, 여기 와 봤수과? / 제주도 편
가깝고도 먼 곳. 바다를 건너 도착한 곳은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 눈길 닿는 곳 어디라도 감탄을 자아내는 섬 제주. 한국 거주 5년 차, 캐나다 출신 아히안에게 제주도는 나름 친숙하다. 벌써 5번째 제주도 여행이라는데. 이번 아히안의 제주여행에 함께할 새로운 여행 친구는 강성규 아나운서. 강성규 아나운서는 2년 동안 제주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자칭 제주도 박사다. 나름 제주도 전문가인 두 사람이 만나 제주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들을 찾아간다. 알면 알수록 매력 넘치는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신비로운 화산의 흔적이 함께하는, 수월봉 엉알길
제주도에서 바람이 가장 많이 불어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수월봉.
2010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지질공원인 수월봉은 화산학의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잘 보존된 화산 지형이 많은 제주도에서도 화산재가 쌓여있는 단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인데. 켜켜이 쌓인 지층이 수월봉 탄생의 비밀과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층층이 쌓인 화산재의 단면을 바라보며 초콜릿이 박힌 티라미슈 케이크를 떠올리는 엉뚱 발랄한 아히안. 화산이 남긴 신비로운 흔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엉알길을 따라 함께 걷다 보면 첫 만남의 서먹함도 어느덧 사라진다.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의 성
다이아몬드는 못 줘도 반짝반짝한 유리는 줄 수 있다며 강성규 아나운서가 아히안을 이끈 곳은 바로 유리의 성. 유리로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동화 같은 곳. 세계 유명작가들의 유리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리작품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블로잉 체험관에서 유리공예에 도전하는 두 사람. 1200도 씨의 뜨거운 열을 가하면 말캉말캉한 액체 상태로 변하는 유리. 이런 상태의 유리를 입으로 후~ 불어 둥글게 부풀어 오르게 만든 후 형태를 잡아주면 마법같이 완성되는 유리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로 다른 모양으로 반짝거리는 유리작품을 만들며 제주도 이색 데이트를 즐긴다.
한 그릇에 담아낸 제주도, 전복물회냉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먹는 즐거움. 반짝이는 유리작품을 만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도착한 곳은 제주도를 한 그릇에 담아낸 전복물회냉면집. 제주도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들이 한 그릇 가득 담겼다. 식탁에서 느끼는 제주도 푸른 바다. 제주에서 재배하는 백년초로 만든 빨간 국수까지 오색빛깔 샐러드 같은 전복물회냉면의 자태에 입이 떡 벌어진 아히안. 더운 여름, 제주 바다를 한입에 맛보고 싶다면 놓쳐서는 안 될 메뉴. 시원한 전복물회냉면을 맛보며 여름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사색에 잠겨 걷기 좋은, 생각하는 정원
기분 좋게 배를 채운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제주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정원. 몸도 마음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생각하는 정원이다. 작은 화분을 집으로 삼은 분재부터 땅에 뿌리내리고 있는 커다란 분재까지 다양한 모양의 분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잘 가꿔진 길을 따라 걷다 만난 정다운 부부를 위해 사진사를 자처하는 두 사람. 처음 보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친구가 되는 여행의 또 다른 묘미. 여행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연. 여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뜻밖의 인연을 간직한 채 다음 여행지로 향한다.
온몸으로 느끼는 제주, 빅볼체험
강성규 아나운서가 준비한 다음 코스는 커다란 공안에 들어가 언덕을 굴러 내려오는 스릴만점 레포츠인 빅볼 체험. 아주 특별한 놀이기구인 빅볼은 1996년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후 현재 20여 개국에서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제주도에 개장한 빅볼체험은 약 300m로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온몸으로 즐기는 짜릿한 경험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강성규 아나운서와 한껏 겁먹은 아히안. 제주도에 울려 퍼지는 아히안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시작된 두 사람의 빅볼 체험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까?
새하얀 옷을 입은 제주, 보롬왓 메밀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사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곳, ‘바람 부는 밭’이라는 의미의 보롬왓 메밀밭은 사진찍기 좋은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3만 평 규모에 드넓은 공간에 가득한 하얀 메밀꽃이 매력적인 곳. 서울의 빌딩 숲을 떠나 마음 편안해지는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고 내친김에 알록달록 깡통 기차를 타고 메밀꽃 사이를 누비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두 사람. 사진찍기 좋은 여행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밭은 인생샷 남기기 딱 좋은 곳이다.
물속을 걸으며 즐기는 신비로운 제주, 씨워킹
제주 바다를 누비며 즐기는 신비로운 경험, 씨워킹.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을 걸어보는 체험으로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보는 물고기 떼와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런데, 푸른 바다 앞에서 잠시 겁먹은 듯 멈칫했던 두 사람. 물속에서 숨 쉬는 걸 가능하게 해주는 헬멧과 잠수 슈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고서야 안심하고 물속으로 입장. 두려워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바닷속에서 한껏 신이 났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물고기 떼에게 밥도 주고 바닷속을 걸으며 푸른 제주도 바다를 색다르게 즐겨본다.
통째로 먹는 갈치, 갈치탕수어
제주도 하면 빠질 수 없는 갈치!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갈치요리 식당을 찾은 두 사람. 흔하게 볼 수 있는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와는 다르게 뼈까지 바싹하게 튀겨 갈치의 머리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먹을 수 있는 갈치탕수어. 독특한 모양의 갈치탕수어를 보고 카메라부터 집어 드는 두 사람. 비린내 없이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갈치살부터 과자 같은 식감을 자랑하는 갈치 뼈까지!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만나는 이색 동물, 낙타 트래킹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동물이 말이라고 생각했다면 땡! 흔히 볼 수 있는 말 대신 낙타를 만나보자. 낙타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는 3년 전 호주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어른 낙타와 한국에서 태어난 새끼낙타를 만날 수 있다. 여행에서 빠질 리 없는 내기에 들어가는 두 사람. 낙타와의 뽀뽀체험이 걸린 낙타 따라 하기 내기. 제주도에서 만나는 뜻밖의 동물 낙타를 타고 산책을 즐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