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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추적 60분



추적 60분 <사라진 보물들, 상주 해례본 실종사건> 편에서는 지난 3월 화재 사건 후 종적을 감춘 <상주 해례본 미스터리> 등 사라지고 도단당하는 국내 문화재의 현실과 도난 문화재의 거래 등 불법 실태에 대해 나눈다고 합니다.


지난 2008년 경남 상주에서 발견된 '상주 해례본'
이전까지만 해도 간송 전형필 선생이 발견한 '해례본 간송본' 만이 유일한 '훈민정음 해례본' 이라 믿었던 까닭에 '상주 해례본'의 발견은 세간에 큰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문화재청으로 부터 무려 '1조원 감정가격'을 받으며 공개된 후 지난 7년간 절도에 의한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원래 주인이었다는 골동품 가게 주인.
그는 상주 해례본이 자신이 도난당한 물품이라며 점유자를 고소하는 등 사건은 소유권 분쟁으로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이후 상주 해례본은 자취를 감추었고, 그 점유자는 결국 화재와 함께 상주 해례본의 무사 여부조차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오늘 방송에서는 <상주 해례본 실종사건> 의 비밀을 추적한다고 하네요.


비단 상주 해례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재 중 상당수는 이렇게 사라지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2014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도난된 문화재만도 무려 약 2만 7천 여 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회수율을 불과 17% 수준.
더구나 제작진은 문화재들의 행방을 수소문한 결과, <도난 문화재 거래> 가 마치 거미줄 처럼 엮여 있다는 사실을 취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직 문화재 절도범에 의하면 '주로 연구하는 대학교수들, 재벌, 심지어 국회의원까지' 도난 문화재의 거래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이야기.
오늘 방송에서는 국내 문화재의 현실과 불법 실태를 고발하고 문화재를 지키는 길은 무엇인지 모색해 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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