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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5원소 – 문명의 기원’은 한중국제공동제작 동서양 문명사 시리즈로, 인류와 다섯 원소 간의 관계를 과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건, 물질과 인간의 공존 철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면밀하게 탐색한다. 

인류는 물, 나무, 철, 불, 흙 다섯 가지 원소의 힘을 발견하고 도구와 기계를 만들어 문명 세계를 건설한 긴 역사를 갖고 있다. 

'5원소 – 문명의 기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에 퍼져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거대한 인간의 역사를 그려내는 빅 히스토리(big history)적 스토리텔링 구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나무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역사, 흙에서는 쟁기와 농업의 역사, 물에서는 상하수도의 역사, 철에서는 제철과 시계, 철도의 역사, 불에서는 화약과 대포, 도자기의 역사를 담아낸다. 

1부 ‘나무, 지식을 담다’는 나무를 통해 종이를 발명한 중국과 세계의 모든 지식을 필사한 이슬람, 인쇄혁명을 이뤄낸 유럽 간에 얽히고설킨 문명의 굴레를 다룬다. 2부 ‘흙, 생명을 품다’는 흙을 통해 싹튼 문명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가축을 길들이고, 농기구를 개발하며 씨앗을 뿌려 경작을 시작한 인류의 문명사를 다룬다. 3부 ‘물, 위대한 순환’은 중동의 카나트, 인도의 거대한 계단식 우물들 등 저 마다의 방식으로 물과 함께한 인류의 역사를 찾아간다. 4부는 ‘철, 인류의 견고한 욕망’은 인류의 견고한 욕망에 따라 모양과 성질을 바꿔온 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쟁 풍경을 바꾼 중세 유럽의 칼, 사람의 뼈를 넣어 만든 인골신검 등을 살펴본다. 5부 ‘불, 문명과 야만의 두 얼굴’은 활용법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불의 역할에 대해 설명 한다. 불은 음식을 익히고 추위를 막아주지만 살상 무기의 동력으로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문명과 야만의 두 얼굴에 대해 설명한다. 


제1부. 나무, 지식을 담다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끝없이 충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세계 3대 문명권은 알고 보면 비슷한 과정을 걸어왔다. 종이가 탄생한 중국, 세계 모든 지식을 필사한 이슬람, 그리고 인쇄를 통해 혁명을 이뤄낸 유럽. 나무의 또 다른 얼굴인 종이가 일궈온 거대 문명들이다. 그러나 그 시작은 얼어붙은 시베리아 숲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당산나무처럼 오색 천을 휘감고 있는 무목(巫木)과 험한 눈길을 헤치고 찾아온 세 부녀. 오랜 세월 하늘을 향해 자라온 나무가 바라본 인간 문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2부. 흙, 생명을 품다 


인류 문명은 흙을 배우는 데서 시작됐다. 지금의 76억 명 인구는 1만 년 전 흙이 붙잡은 유랑민들의 후예다. 대대로 흙 파먹고 살아온 흔적은 구름이 지나가는 해발 2600m 위에 조각보처럼 펼쳐진다. 바로 중국 윈난의 둥촨 훙투디(東川紅土地)다. 배고픔을 피하려는 인류의 소박한 바람은 가축을 길들이게 하고 수많은 농기구를 탄생시켰다. 쟁기의 보습(Coulter)으로 흙을 뒤집고 고랑을 파내어 그 위에 문화(Culture)를 일궈온 인류의 발전 과정을 추적해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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