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 대성이,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 자전거 발명가 설거지 로봇, 희귀질환, 키 96cm 몸무게 10kg 초등학교 3학년 정대성 아빠 정희원, 병명 의료지원 수술비 대성이 나누면 행복 373회
애니 2018. 6. 14. 01:58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373회 방송소개 ( 나누면 행복 2018년 6월 20일 방송, 다시보기, 촬영지, 촬영장소 어디, 후원, 기부, 나누면 행복 기금 )
주내용이 '대성이,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 자전거 발명가 설거지 로봇, 희귀질환, 키 96cm 몸무게 10kg 초등학교 3학년 정대성 아빠 정희원, 병명 의료지원 수술비 대성이'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MBC (수) 24:50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대성이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눈에 띄게 왜소하다.
이제 겨우 96cm밖에 되지 않아 일곱 살인 남동생 대우보다도 한참이나 작은데...
태어났을 때 다리가 안쪽으로 심하게 꺾여있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들어가야만 했던 대성이.
네 살이 되던 해 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것을 펴주는 수술을 받았지만,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대성이의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은 것.
올해 열 살이 되었지만, 아직 병명조차 알 수가 없는데.
병명이 없기 때문에 뚜렷한 치료방법도 없는 대성이는 손이 오그라들고 팔이 펴지지 않으며 척추가 오른쪽으로 40도나 휘어져 자라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1m도 되지 않는 키에 몸무게도 10kg밖에 되지 않아 작은 몸으로 큰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워 엄마, 아빠의 걱정은 커져만 가는데...
대성이가 태어난 이후 대성이의 치료를 위해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아빠 정희원 씨.
고물을 팔아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빠듯한 형편에 대성이의 수술비까지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뚜렷한 병명이 없기 때문에 희귀질환으로 인정이 되지 않아 별다른 의료지원도 받을 수 없는데!
키가 자라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는 게 소원이라는 대성이.
작고 왜소한 몸으로 힘들지만 무엇이든 스스로 해내려고 노력하고, 발명가가 되어 엄마를 위해 설거지 로봇을 만드는 게 꿈이다.
마음만은 누구보다 큰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을 향한 한 걸음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