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다큐 7요일 소금밭 파수꾼의 소원 퇴행성 고관절염 수술, 강양채 어머니 이성단씨, 간수를 뺀 질 좋은 소금, 택배 가격, 40년 경력 양채씨 비금도 소금밭 파수꾼 메디컬다큐 7요일 60회
애니 2018. 6. 15. 13:50EBS 메디컬 다큐 7요일 60회 방송소개 ( 메디컬 다큐 7요일 2018년 6월 22일 방송, 다시보기, 나레이션 안재욱 소유진 내레이션, 위치, 전화 )
이번주 이야기 '소금밭 파수꾼의 소원 - 퇴행성 고관절염' 정리합니다
주내용이 '퇴행성 고관절염 수술, 강양채 어머니 이성단씨, 간수를 뺀 질 좋은 소금, 택배 가격, 40년 경력 비금도 소금밭 파수꾼 양채씨'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역시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화) 23:35
내레이션 : 안재욱, 소유진
소금밭 파수꾼의 소원 - 퇴행성 고관절염
천일염 생산지로 유명한 섬, 비금도에서 40년째 소금밭을 일궈온 강양채 씨(59).
질 좋은 소금을 얻기 위해 그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염도를 측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대파를 밀며 소금을 모은 뒤, 모아진 소금은 삽으로 퍼서 수레에 담아 하루 정도 간수를 뺀 다음에 창고로 옮기는데..
매일 매일이 같은 작업의 연속이지만 양채 씨는 게으름 한 번 피워본 적이 없다.
그런데 최근 일을 멈추고 쉴 때가 많다는 양채 씨.
엉덩이와 다리를 타고 느껴지는 통증 때문이다.
대파를 밀고 삽질을 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진다는데..
통증이 점점 심해져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이룰 정도라고.
병원 검사 결과 오른쪽 고관절이 심하게 닳고 염증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된 염전 일이 ‘퇴행성 고관절염’ 으로 이어진 것.
이대로라면 고관절의 기능을 아예 상실할 수도 있어 수술이 시급하다는데..
수술을 앞두고 양채 씬 앞으로 염전 일을 할 수 없을지도 생각에 속상하다.
한편 아들의 수술 소식을 들은 어머니 이성단 씨(79)는 40년 전 아들이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염전 일을 물려받지만 않았어도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었을 거라며 안타까워하는데..
염전 1세대인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눕자 당시 장남 양채 씨가 아버지 뒤를 이었다는 것.
특히 양채 씨의 아버지도 고관절염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어머니의 충격은 더 큰데..
평생 염전에서 일하며 뜻하지 않은 병까지 얻었지만 건강을 되찾으면 다시 염전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소금밭 파수꾼 양채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