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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잊을만 하면 걸려오는 전화, 보이스피싱.
최근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날로 치밀해지며, 피해자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속삭임- 수화기 너머, 검은 혀> 편에서는 최근 젊은 청춘들에게 더욱 확산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등록금을 직접 마련했다는 대학생.
그는 낮은 이율로 대출해 주겠다는 전화에 속아 결국 '보이스 피싱사기 대포통장'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납부한 벌금만도 벌써 1,300여만원.
무려 7건의 금융사기 전과기록으로 평범한 대학생에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며, 미래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시골 노인들에게도 익숙한 단어, 보이스 피싱.
무려 10년 째 보이스 피싱 피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쏟아지면서 아직도 보이스 피싱에 속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라지만, 실상은 오히려 정반대로 나날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수법에 그 피해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언론 보도에 의하면, 작년 한해 보이스 피싱 피해금액만 해도 약 2100여억원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심지어 여러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연구에 메뉴얼북인 '멘트집' 까지 만든다는 보이스 피싱 범죄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은 경찰과 함께 잠복 취재를 통해 보이스 피싱 조직 현장검거 장면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검거된 범인은 다름아닌 인출책.
그들의 말에 의하면 조직원 대부분이 30대 이하 젊은 층이며,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보이스 피싱 업계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중국까지 건너가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 몸을 담게 된 청년들.
오늘 방송에서는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과 보이스 피싱의 실체 그리고 날로 진화하는 사기 메커니즘 등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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