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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여느해 보다 무더운 2015년의 여름.
선도 유지가 중요한 어민들과 어시장 사람들에게는 얼음이 절실하다고 하는데요.
다큐멘터리 3일 <여름을 얼리다 - 동해시 묵호항 얼음공장> 편에서는 동해시 묵호항 얼음공장 사람들의 3일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묵호항에 위치한 동해시수협 제빙공장, 동해수협 제빙냉동공장.
불과 2년 전만 해도 낡은 공장에서 직접 손으로 작업을 하던 이곳은 이제 기계화가 되어 4명의 직원들이 얼음을 생산해 낸다고 하는데요.
제빙공장과 떨어진 인근 항구까지 매일 얼음을 배달하는 사람들.
어획량이 늘어 얼음이 많이 공급되고, 그로인해 즐거워하는 어민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이곳 직원들에게는 가장 즐겁고 고마운 일이라고 합니다.


새벽 5시면 활어배가 들어와 경매가 열리는 묵호항.
때문에 제빙공장 직원들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오전 8시 문어배가 들어오고, 오후 1시쯤이 되면 오징어배도 들어온다고 합니다.


생선 파는 사람들과 회를 썰고 포장하는 사람들.
일이 분업화된 묵호항.
묵호 시장 한쪽에는 회를 써는 19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있다고 하는데요.
관광객이 많은 여름철, 회를 써느라 평소보다 더욱 늦은 퇴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1960년대 해상교통과 경제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는 동해시 묵호항.
국제항으로써 석탄, 시멘트의 주반출항으로 번성했다는 이곳은 이제 110척 정도의 어선 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로 쇠퇴했다고 하는데요.
온난화와 중국 어선들의 북한 수역 어획활동으로 인해 동해의 명물이었던 오징어는 더 이상 잡히지 않고, 어획량 마저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옛날이 그리운 묵호항 사람들.
오늘 방송에서는 얼음 공장 사람들의 땀과 70년 역사를 품은 묵호항의 3일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묵호항 동해시수협 제빙공장 정보>
상호: 동해수협 제빙냉동공장
주소: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15-1
전화: 033-535-2021


<묵호항 시장 정보>
상호: 묵호시장
주소: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15-61
전화: 033-532-7096
(위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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