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MBN 언니들의 선택



한낮의 따가운 햇살에 점점 짧고 얇아지는 옷.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본격적인 다이어트 계절이 왔나봅니다.;
그래서 뭘 좀 아는 언니들이 알려주는 다이어트 노하우!
2015년 5월 9일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다이어트 특집 2탄. 다이어트 할 때 뭐 먹지?>를 방영한다고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요인은 다름아닌 식이조절.
그런데 오늘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고, 마음껏.. 심지어 격하게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운동도 필요없고, 격하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완전 궁금~!


먼저 소개될 것은 <시대별 유행 다이어트>.
우리나라에서 다이어트가 본격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시대는 한국 경제의 황금기라 일컬어지는 1990년대.
90년대 다이어트 유행은 '덴마크 다이어트'와 '황제 다이어트'라고 하는데요.
덴마크 다이어트 란 삶은 계란과 자몽, 토스트, 블랙커피 등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식단에 맞춰 섭취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자몽이 귀하던 시절이라, 덴마크 다이어트 때문에 자몽 사러 백화점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는..ㅎ
90년대 유행 다이어트 중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것이 바로 황제 다이어트 입니다.
황제 다이어트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간하지 않은 고기만 먹는 것을 말하는데요.
돈이 많이 들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꽤 속출했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다이어트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원 푸드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어요.
원푸드 다이어트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감자나 고구마, 사과, 바나나 등 딱 한가지 음식만 먹고 다이어트 한다는 것인데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로 소문나기도 했지만, 자칫 건강을 잃기 쉬워서 요즘엔 지양하는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합니다.


2000년 유행 다이어트는 캡사이신 다이어트.
캡사이신이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체지방 연소제 섭취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제가 알기론 일본에서 건너온 다이어트로 일본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고춧가루 같은 캡사이신 식품을 가져다니면서 모든 음식(심지어 햄버거에도)에 뿌려 먹는 장면이 TV에 종종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 녹차 다이어트도 큰 인기였는데요.
집에서 녹차를 타서 가져 다니기도 하고, 시판 녹차가 인기를 끌기도 하고..
또 가루 녹차를 가져다니면서 온갖 음식에 (심지어 토스트에도) 뿌려 먹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죠.


2005년에 유행한 다이어트는 다름아닌 홍초 다이어트 라고 합니다.
홍초, 흑초 등 마시는 식초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행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홍초 다이어트란 하루 3번 홍초를 마시면서 운동하는 것이라네요.


2009년에는 바나나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바나나 다이어트란 아침 식사로 바나나를 먹고 점심·저녁은 마음대로 먹는 다이어트 방법이었는데요.
제가 알기로 이 바나나 다이어트 역시 일본에서 건너온 다이어트로 심지어 전 세계 바나나 값이 폭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이후, 다이어트 시장은 인터넷과 종편의 영향으로 온갖 스프와 주스가 난무하는 다이어트 시대가 개막되었는데요.
2010년 인기 다이어트는 다름아닌, 마녀스프 다이어트.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토마토와 양파 등 온갖 야채를 넣고 만든 스프를 마녀 스프라 부르며, 이 스프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었는데요.
제 주변에는 허기에 지쳐 다시 요요를 겪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011년, 유행 다이어트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란 레몬수를 충분히 섭취해 몸 속에 있는 독소를 제거한다는 것.
이 때부터 온갖 디톡스가 유행을 하면서 무슨 무슨 디톡스 다이어트가 유행을 했었는데요.
요즘도 종종 디톡스 다이어트가 인기를 끄는 걸 보면, 아직 디톡스 다이어트 유행은 끝나지 않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2014년 유행한 다이어트는 간헐적 다이어트 라고 합니다.
간헐적 다이어트란단식을 하지 않는 날은 평소대로 배불리 식사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16시간에서 24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주로 1일 1식만을 하는 것을 말한다는데요.
사실 간헐적 다이어트는 이미 2013년 유명 방송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이전부터 인기를 얻은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방법으로 요즘에는 간헐적 운동도 인기를 얻고 있지요.


오늘 방송에서는 언니들의 다이어트 경험담도 소개된다고 합니다.
홈쇼핑 쇼호스트 동지현 씨는 황제 다이어트로 잠시 성공했지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순간 바로 요요가 되었다고 하구요.
요리연구가 김외순 씨는 덴마크 다이어트도 곧 요요가 왔으며 얼마전에는 1일 1식 간헐적 단식도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후담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민화 작가이자 드라마 '마마'의 실제모델, 오순경 씨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했지만, 살은 안 빠지고 힘들기만 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고,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 씨는 마녀스프 다이어트를 했지만, 마녀스프도 많이 먹으니 다이어트가 되지 않더라는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럼, 다이어트 신들이 털어놓는 다이어트 특급 노하우는 무엇일까?
37살의 주부 모델 고영미 씨가 '밥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며 알려주는 단기간 초특급 다이어트 비법은 <팥밥 다이어트>.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팥물 1잔.
자기 전 30분 전에 팥물 1잔.
그리고 하루 1~2끼는 팥밥을 먹고, 1끼는 팥 셰이크만 먹었다고 하는데요.
단! 팥을 장기복용하면 탈수가 생기고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팥밥이나 팥물을 먹으면 3일 동안은 다른 잡곡으로 밥을 먹고 또 일주일하고 3일 쉬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다이어트 신은 <코코넛 오일 다이어트>로 감량에 성공했다는 박민 씨.
'기름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며 운동은 전혀 안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박민 씨는 코코넛 오일을 식전에 한 스푼 먹는 것이 다였다데요.
그냥 먹기 부담스럽다면, 커피나 둥글레 차에 넣어서 먹고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코코넛 오일 활용법도 소개해 준다고 하는데요.온 가족 다이어트까지 책임지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씨는 코코넛 오일에 들어있는 좋은 포화지방산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코코넛 오일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주고, 식품영양학 차윤환 교수는 코코넛 오일의 중쇄지방산에 대해 설명하고, 코코넛 오일은 같은 고도의 포화지방을 장기간 먹을 때엔 혈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주의시켰다고 합니다.


마지막 다이어트의 신은 미스코리아이자 방송인인 박샤론.
산후 비만을 겪은 박샤론 씨는 아침과 저녁은 영양소가 들어있는 선식 셰이크를 먹고, 점심은 한 숟가락에 반찬 하나씩 올려서 딱 8숟가락만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 그냥 밥에 올려서 먹고 밥을 지을 때 소량 넣거나 생선 구울 때도 사용한 것이 바로 판두라틴 이라고 합니다.
<판두라틴>으로 다이어트 했다는 박샤론 씨는 둘째를 낳고 현재 두 달 정도 지났는데, 거의 원래 체중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씨는 <판두라틴이란 핑거루트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식품영양학 차윤환 교수는 <핑거루트란 야생 생강>을 말하는 것으로 피클, 카레, 음료 등 아시아 전통 요리에 사용되는 식품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양념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2015 홈쇼핑 다이어트 식품 BEST3>를 전격분석해 준다고 하는데요.
2015 상반기, 홈쇼핑 4사의 다이어트 기능 식품 베스트3를 공개하고, 유행 따라 쏟아지고 있는 다이어트 기능 식품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유행 패턴에서 알 수 있듯이 저마다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 주장하는 방법이 다르고 매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음식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2015년에는 어떤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또 어떤 다이어트 식품들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