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공감 비단종,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설, 유하, 데카당, 5색 5감 무대 2018 하반기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스페이스공감 하반기 헬로루키 공연 차세대 인디 신인 뮤지션 5팀
애니 2018. 9. 15. 22:34스페이스공감 비단종,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설, 유하, 데카당, 5색 5감 무대 2018 하반기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스페이스공감 하반기 헬로루키 공연 차세대 인디 신인 뮤지션 5팀
스페이스공감 하반기 헬로루키 공연 2018년 10월 18일 방송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의 하반기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8 하반기 헬로루키’로 선정된 5팀의 신인 뮤지션이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랐다.
가장 처음 무대에 선 소울 싱어 송라이터 ‘비단종’은 한국적 소울을 느낄 수 있는 곡 ‘껄떡고개’와 ‘괴물’을 7인조 풀 밴드로 연주하여 무대를 풍성하고, 화려하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O-DDU-DO)’를 비단종만의 느낌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격 감정 소모 송라이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는 재치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고소한지모르겠어‘와 고백송 ’Feelin’boutchu’에 이어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I Feel Good’을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밴드 ‘SURL(설)’은 한 달 전에 처음으로 발표한 곡 ‘여기에 있자’, ‘The Lights Behind You’에 이어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의 ‘Sober’를 기존의 일렉트로닉한 느낌과 다른 밴드 편곡 버전으로 들려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세상을 보는 주관적인 눈과 따뜻한 목소리를 지닌 싱어 송라이터 ‘유하(YUHA)’는 보편적인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인부 1’과 ‘때가 됐을 뿐’을 소개했다.
또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High And Dry’는 통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줘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밴드 데카당 (DECADENT)은 사랑과 결핍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는 ‘병’을 시작으로, 화려한 기타 리프가 돋보인 ‘우주형제’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파격적으로 편곡해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 속에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차세대 인디 신을 책임질 신인 뮤지션들의 ‘5색(色) 5감(感)’의 무대, ‘2018 하반기 EBS 헬로루키 with KOCCA'는 10월 18일 목요일 밤 11시 5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