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좋다 황금빛으로 물든 보령 장밭마을 은행나무, 카카오 택시업계 카풀 대립 격화, 필로폰 밀반입 범죄조직 소탕사건 그 전말은, 자살 구조대가 살린 소중한 생명 아침이좋다 619회
애니 2018. 9. 17. 11:22아침이좋다 황금빛으로 물든 보령 장밭마을 은행나무, 카카오 택시업계 카풀 대립 격화, 필로폰 밀반입 범죄조직 소탕사건 그 전말은, 자살 구조대가 살린 소중한 생명 아침이좋다 619회
생방송 아침이 좋다 619회 2018년 10월 19일 방송
<1부>
■ 와글와글 ▶ 황금빛으로 물든 보령 장밭마을
매년 이맘때쯤이면 마을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든다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밭마을.
총 3천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마을 곳곳에 자리하고, 자그마치 300년이 넘은 나무만 15그루가 있다는데.
요즘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은행 열매를 따는 작업이 한창이다.
도심에서 악취 때문에 천덕꾸러기 신세인 은행나무가 장밭마을 주민들에게는 보물이 따로 없다고!
황금빛 마을의 시끌벅적 은행 수확 현장 속으로 떠나본다.
<2부>
■ 긴급 핫이슈 ▶ 카카오 vs 택시업계, 카풀 대립 격화!
18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택시가 운행을 중단했다.
또, 같은 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택시업계의 대규모 결의 집회가 열렸다 .
이유인즉, 카카오 모빌리티 (이하 카카오)가 이달 16일 운전자용 카풀 앱 ‘카카오 T카풀 크루’로 카풀 운전자를 사전 모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도입이 택시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 측은 택시 업계의 억측일 뿐이라며 반박하고 있는데...
과연 카카오의 '카풀'이 불러온 논란이 무엇인지 <긴급 핫이슈>에서 담아본다.
■ 이슈추적
▶ 필로폰 밀반입 범죄조직 소탕사건, 그 전말은?
3백7십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3천7백억 원 규모 마약이 국내로 들어왔다.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과 일본, 타이완 마약 조직이 동원된 국제 범죄 사건.
112kg의 필로폰을 숨기기 위해 철저한 동선과 치밀한 계획을 세운 마약 조직범들.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세 나라의 마약 밀반입 사건, 그 실체를 <이슈추적>에서 취재해본다.
▶ 자살 구조대가 살린 소중한 생명
지난 10일 양평의 인근대교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을 양평군CCTV관제센터와 양평경찰서의 신속한 공조로 한 생명을 구했다
양평군CCTV관제센터는 평소와 같이 위험 장소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던 중 인근 대교에서 다리 난간에 올라가려는 한 남성의 움직임을 포착해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112상황실로 긴급 구조 요청을 보냈던 것.
교통체증이 심한 퇴근 시간이었지만, 시민들의 협조로 출동 5분 만에 사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신속한 대처로 구조된 특별한 이야기를 <이슈추적>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