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오랜 이별 줄거리 결말, 출판사 편집자 이나 소설가 상희 등장인물 출연 임주환 장희진 백은혜 정욱진 정재성 송진우 유인수 OST 인물관계도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이토록오랜이별
애니 2018. 9. 18. 22:16방송일 : KBS2 2018년 10월 19일 (금) 22시
출연진 : 임주환 장희진 백은혜 정욱진 정재성 송진우 유인수
줄거리 : 출판사 편집자인 이나와, 소설가인 상희는 8년째 장기 연애 중인 커플이다.
6년 전 데뷔작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화려하게 데뷔한 후 차기작을 몇 년 째 내지 못하는 상희는 출판사의 독촉에 시달리고, 중간에 끼인 이나는 때론 편집자로, 때론 연인으로 상희가 소설을 쓸 수 있게 도우려 애쓴다.
그 와중에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이나 상황의 변화를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는데...
기획의도
우리는 사랑이 끝났다고 말한다. 마침표를 쿡, 찍듯이.
그래서 이별은 완료형이다.
'이별했다.’
하지만 사실 이별은 동시진행형에 가까운 게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는 이별의 그림자를 느끼고 공포에 질리는 것처럼.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이별하는 중’인지도 모른다.
아니, 그 아픈 순간들조차 눈부시게 ‘사랑하는 중’인지도.
출연진
정이나 (cast. 장희진) (여, 31세)
오직 성실함을 무기로 견뎌온 6년차 편집자. 연애에도 성실해서 8년째 상희와 연애를 지속하고 있다.
재능 있는 소설가였던 상희 때문에 편집자의 길을 선택했을 만큼 헌신적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은 부족한 편.
때때로 무엇인지 모를 공허감을 느끼곤 한다. 결혼을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배상희(cast. 임주환)(남, 35세)
5년 전 첫 장편소설을 메가히트 시키며 무려 50만부를 팔아치운 소설가.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선인세 1억을 받으며 비뜰과 계약할 때는 몰랐다.
그 후로 아무것도 못 쓰게 될 줄.
출판사에서 계약금을 다시 내놓던지, 원고를 내놓던지 하라는데, 재촉하는 여자친구가 빚 받으러 온 사람같이 어렵다.
사랑하는데, 분명 사랑하는데, 그녀 앞에서 자꾸만 비겁해진다.
김민재(cast. 정욱진) (남, 31세)
젊고 잘생긴 대학로 연극 배우.
상희의 첫 장편소설 <새들은 썸머타임>을 읽고 처음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쌓인 실력으로 비뜰의 신인 문학상에 당선, 프로작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순수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마치 6년 전 상희를 보는 듯 해, 이나와 상희의 마음을 여러 의미로 뒤흔들어 놓는다.
구대표(cast. 정재성)(남, 50세)
비뜰의 대표. 직원 4명으로 시작해 비뜰을 중견 출판사로 키워냈다.
5년 전 이나를 스카웃하면서 상희를 함께 계약했다.
그 후 깜깜무소식인 상희 때문에 속이 탄다.
엄귀정(cast. 백은혜)(여, 31세)
이나의 절친.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송창연(cast. 송진우)(남, 35세)
상희의 학교 동창. 잘나가는 편에 속하는 젊은 소설가
나경수(cast. 유인수)(남,27세)
비뜰 국내 문학팀 막내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