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비밀수첩 먹느냐 버리느냐 찌개속 거품의 비밀, 투맛취 내공가득 손맛 대결 60년 전통 주꾸미 볶음 VS 40년 손맛 생대구탕, 세월의 힘, 수상한가족 생방송 오늘저녁 934회
애니 2018. 9. 28. 18:03생방송 오늘저녁 934회 '비밀수첩, 투맛취, 세월의 힘, 수상한가족' 방송 소개 ( 생방송 오늘저녁 2018년 10월 24일 방송 )
오늘 '비밀수첩' 코너에서는 '먹느냐 버리느냐 찌개속 거품의 비밀' 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포스팅하니깐요, 오늘도 방송 즐감하셨으면 합니다
편성 : MBC (월~금) 18:10
[비밀수첩] 먹느냐 버리느냐? 찌개 속 거품의 비밀
식탁에 올려진 찌개에도, 매일 욕실에서 사용하는 비누에도 일상에서 흔히 발견하게 되는 거품에 비밀이 있다?!
보글보글 끓는 찌개 거품은 과연 먹어도 되는 것일까?
살림 경력 10년이 넘는 주부들도 거품을 버려야 하는지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먹느냐, 버리느냐 선택은 무엇?
찌개 속 거품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식품영양학과 교수님에게 확인한 결과!
찌개 속 거품은 양념의 단백질, 녹말 등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이 떠오르는 것이라 먹어도 된다는 것!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세제와 형형색색 비누들.
그런데 제품마다 색깔은 다른데, 거품은 모두 흰색이다?! 도대체 그 이유는 뭘까.
현미경으로 비눗방울 입자를 확대해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는데.
나노 크기의 얇은 막으로 형성되어 있어 흰색으로 보인다는 것.
그렇다면 거품이 많으면 세척력이 올라간다?
거품과 세척력의 관계까지. 생활 속 거품에 관한 궁금증을 제대로 따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상한가족] 지리산 감나무집 꼬마농부!
촬영 도움 : 김종옥, 서순덕
상호 : 자연의뜰 010-4776-1884
알록달록 가을 옷을 입어가고 있는 전남 구례의 지리산!
이곳에는 감 농사만 무려 26년째 짓고 있는 김종옥(61)-서순덕(55)부부가 살고 있다!
이 근방에서는 모르는 사
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부부.
그런데 이 집안이 유명한 건 단순히 감 때문만은 아니라고.
그 이유는 바로 4대가 모여 살고 있기 때문!
1대 오옥순 할머니부터 2대인 김종옥 씨 부부와 그 밑으로 두 아들,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조용하기만 했던 산골 마을에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단다.
무려 4대가 모여 사는 이 집안의 대장은 며느리 서순덕 씨.
과거 어려움에 빠진 감 농장을 살리고 집안을 지금처럼 일으킨 건 모두 그녀의 솜씨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집안 실세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요즘 그녀의 뒤를 잇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큰 며느리 김은혜 씨.
도시에 살던 그녀가 시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귀농을 선택한 건 바로 딸의 건강 때문이라는데.
귀농 2년이 흐른 지금, 아이는 건강은 물론 가족의 행복까지 안을 수 있게 됐다고.
깊어가는 가을, 가족 행복 제대로 만끽하고 있다
는 감나무집 4대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보자.
[투.맛.취] 내공가득 손맛 대결! 60년 전통 주꾸미 볶음 VS 40년 손맛 생대구탕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두 가지 음식을 취향 따라 선택한다!
<투.맛.취> 오늘의 테마는 “내공 가득 담긴 손맛!” 내공 담긴 첫 번째 투맛취는 55년 전통 자랑하는 주꾸미 볶음!
매콤하고 쫄깃한 맛에 정신까지 번쩍 든다는 이곳의 주꾸미 볶음은 85세 주인장이 오픈부터 지금까지 주방을 담당해 55년간 한결같은 맛을 이어오고 있단다.
이곳 맛의 비결은 바로, 식당 근처에 있는 북성포구에서 당일 잡아 온 신선한 주꾸미를 사용하는 것!
게다가 주인장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깊은 맛까지 더해지니 한 번 방문한 손님 단골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55년 내공의 손맛 자랑하는 주꾸미에 맞서는 두 번째 투맛취는 바로 생대구탕 되시겠다.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생대구탕 전문점!
이곳은 요리경력 40년의 주인장이 매일 아침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직접 생대구를 사와 그날그날 소비하는 게 원칙이라고!
때문에 그날 사 온 대구가 모두 팔리면 장사도 끝이란다.
40년 내공의 주인장이 깐깐한 눈으로 신선한 생대구만 직접 골라오니 그 맛 말해 무엇하랴~!
거기에 가다랑어포, 멸치, 밴댕이 등 시원한 맛을 내는 재료 총동원한 육수까지 더해지니~
생대구탕 맛본 손님들 하나같이 바다 내음이 느껴진다며 극찬을 한다고!
두 가지의 고춧가루로 맛을 낸 양념장은 감칠맛과 매운맛을 모두 살려내 생대구탕의 품격을 한층 올려준다는데!
오늘 저녁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내공 담긴 맛집 두 곳을 <투.맛.취>에서 소개한다.
상호 :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 .. 60년 전통 주꾸미 볶음
주소 :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54-1
전화 : 032-773-2419
상호 : 성석생대구탕전문점 .. 40년 손맛 생대구탕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88
전화 : 031-977-7783
[세월의 힘] “보글보글” 술 익는 마을! 서산의 100년 전통 양조장
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농주(農酒)라고도 불리는 막걸리!
그래서 막걸리 역사는 농민과 농촌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충청남도 서산에 일제강점기 때 문을 열어,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양조장이 있다.
예부터 좋은 물이 있는 곳에 양조장이 들어선다는 말처럼 서산 지하수를 끌어다 사용해 당시 술맛 좋기로 소문나 양동이를 든 손님들이 문밖까지 줄을 섰고~
직원들이 20명 넘을 정도의 대규모 지역 양조장이었다고.
하지만 쌀이 부족했던 60년대 막걸리 제조에 쌀 사용을 금지하면서부터 위상이 곤두박질쳐지더니, 산업화까지 맞물려 동네에 있던 양조장이 죄다 문을 닫게 됐다고.
이곳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1대 사장님 사망 이후, 유일하게 있던 아들이 물려받았지만,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양조장.
하지만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와 기웃거리며 놀던 유영호(72) 씨가 양조장을 이어받으면서 겨우 그 명맥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양조장에도 기계화 바람이 불었지만 여전히 지에밥(고두밥)에 누룩(술을 만들 때 쓰는 발효제)을 섞어 50년 넘은 술 항아리 안에서 일정 시간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그.
칠순이 넘은 나이에 100년에 가까운 양조장을 이어받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세월의 힘!>에서 확인해보자.
상호 : 부석인지합동양조장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한머리1길 12
전화 : 041-662-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