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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천상의 녹색 계단 바나우에 라이스 테라스, 세계 8대 불가사의, 루손섬 코딜레라 산맥, 바타드 이푸가오족, 한국 필리핀 공동제작 세계 최대 규모 계단식 논 EBS 다큐프라임


EBS 다큐프라임 천상의 녹색 계단 바나우에 라이스 테라스 2009년 2월 3일 방송, 2018년 10월 31일 재방송


기획의도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계단식 논 필리핀 “바나우에 라이스테라스”.

루손섬의 척추 코딜레라 산맥의 정상까지 끝없이 펼쳐진 계단식 논의 행렬.

논이 존재할 수 없는 험준한 산비탈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계단식 논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와 계단식 논을 만든 사람들, 그리고 그 후예들의 삶과 토속문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주요내용’

필리핀 최대의 섬 루손섬 북부 이푸가오 주 바나우에에 자리 잡은 인구 1,300명의 작은 마을 바타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스테라스(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곳이다.

약 2300년전 이푸가오 족은 사냥감을 좇아 해발 1,200미터의 코딜레라 산맥 깊숙이 진출했다.

평지와 달리 날씨가 시원하고 맑은 물이 산 정상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살기 좋은 이곳에 정착하기를 희망한 이푸가오족은 쌀을 얻기 위해 산비탈에 계단식 논을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 강 주변에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계단식 논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차 산 정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고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정도로 일대 장관을 이루게 됐다.

이푸가오족이 계단식 논을 만들기 시작한 때는 철문화가 도래하기 전의 일로 그들은 오로지 사람의 손만으로 해발 1,200미터, 경사 70도의 가파른 산비탈에 정교한 계단식 논들을 하나씩 만들어나갔다.

1995년 유네스코는 “바나우에 라이스테라스”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고 미국 토목협회에서도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수원 화성에 이어 두 번째로 ‘경이적인 토목건축물’로 바나우에 라이스테라스를 지정한 바 있다.

이푸가오의 후예들인 바타드 사람들은 지금도 현대적인 농사방식을 거부한채 전통적인 유기농을 고수하면서 쌀농사를 짓고 있다.

바나우에 라이스테라스의 탄생 과정과 계단식 논의 구조, 쌀을 생명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이푸가오 사람들의 삶과 토속신앙, 필리핀 사람들의 남다른 쌀 사랑 등을 바나우에 현지에서 밀착 취재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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