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비밀수첩 내 목 뒤 주름 당뇨 신호라고 흑색극세포증, 꽃길만 걸어요 서천 식도락여행, 신도 초보 어부의 뻘낙지 밥상, 연매출 3억 발효 곶감의 비밀 생방송 오늘저녁 940회
애니 2018. 9. 29. 22:20생방송 오늘저녁 940회 '비밀수첩' 방송 소개 ( 생방송 오늘저녁 2018년 11월 1일 방송, 택배 맛집 가격 위치 전화 )
오늘 '비밀수첩' 코너에서는 '내 목 뒤 주름 당뇨 신호라고' 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포스팅하니깐요, 오늘도 방송 즐감하셨으면 합니다
편성 : MBC (월~금) 18:10
[비밀수첩] 내 목 뒤 주름, 당뇨 신호라고?
목 뒤 주름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박순례(69) 주부.
목 뒤가 주름진 것은 물론 거뭇거뭇하게 색깔까지 변해 요즘 머플러 없이는 외출할 수 없는 지경이다.
베개도 바꾸고 때수건으로 밀어도 봤지만 점점 더 심해진다는데.
결국 병원을 찾은 순례 씨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나이 들어 생긴 줄 알았던 목 뒤 주름이 당뇨병의 신호였던 것!
목 뒤편의 착색 현상과 주름은 ‘흑색극세포증’이라는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인슐린 저장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난다는데.
모르고 방치할 경우 큰 병을 불러온다는 목 뒤 주름! <비밀수첩>에서 취재했다.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신도 초보 어부의 뻘낙지 밥상
찾아간 곳은 인천의 작은 섬 신도!
연륙교로 이어진 신도, 시도, 모도는 아름다운 자연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배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말이면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이곳!
오늘의 주인공 김병노(48) 씨는 한가한 평일이면 식당 앞 갯벌로 뻘낙지를 잡으러 나간다.
봄과 가을이 제철인 뻘낙지!
봄 낙지가 살이 두껍고 속에 알이 차있다면 가을 낙지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보름 중 조수 차가 심한 며칠 동안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잡을 수 없는 뻘낙지!
안 그래도 귀한 낙지인데 갯벌 속에 꼭꼭 숨은 것들을 빠른 삽질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귀하단다.
뻘낙지를 잡은 지 이제 4년차라는 병노 씨!
아내 이성실(38) 씨와 함께 운영하는 식당에는 오직 갯벌에서 직접 잡을 수 있는 뻘낙지와 소라 메뉴뿐이다.
아직 몸은 안 따라주지만, 낙지에 대한 이론만은 빠삭하다는 이들 부부!
낙지의 시원한 맛을 그대로 살린 뻘낙지 연포탕과 6개월 연구 끝에 완성한 사장님만의 특제 양념이 들어간 매콤한 낙지볶음을 맛보러 인천 신도로 떠난다.
<바다식당>
주소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로 248
전화번호 : 032-746-4666
[꽃길만 걸어요] 서천 식도락여행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 무작정 떠나는 여행! <꽃길만 걸어요>.
이번 여행지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해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여 다양한 수산물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천의 수산시장!
제철 맞은 꽃게부터 방어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그중에서도 서천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수산물이 있었으니.
바로 ‘주꾸미’!!
봄철엔 주꾸미 축제가 있을 정도로 서천엔 주꾸미가 많이 잡힌단다.
알이 가득한 봄 주꾸미와는 다르게 가을 주꾸미는 살이 오동통하니 그 맛이 일품이란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오늘의 꽃길, ‘신성리 갈대밭’.
지금은 하얀 갈대꽃까지 맺혀 일 년 중 갈대가 가장 예쁠 때.
그 덕에 갈대밭은 사람들의 발 디딜 틈이 없다.
금강 하구에 무려 198,347㎡ (약 6만 평)의 드넓은 습지에 자라고 있으니 은빛 물결 사이에서 추억 한 장 남겨보는 건 어떨까?
마지막으로 서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났는데~
해장국 집이라 해서 들어갔는데 모두 김에 무언갈 싸 먹는다?!
자세히 보니 그 정체는 제육볶음!!
살짝 데쳐 맛깔스럽게 볶은 제육볶음을 서천의 특산물 김에 싸서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이것이 바로 서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육 삼합!
난생처음 보는 조합에 눈이 한 번 놀라고 그 맛을 보니 입이 두 번 놀란단다.
깊어가는 이 가을 서천의 맛을 찾아 지금 떠나보자.
<장항해장국> - 제육 삼합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마로 17
전화번호 : 041-956-1844
[시골 부자] 연 매출 3억, 발효 곶감의 비밀!
경남 하동군, 이곳에 곶감으로 인생 역전한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곶감 덕에 연 매출 3억 원을 달성한 방호정(56) 씨와 그의 아내 정남례(49) 씨, 그리고 부부의 자랑스러운 딸, 방주혜(25) 씨!
가업을 이어 대봉감 농사를 시작한 호정 씨, 하지만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대봉감 때문이 아니라, 대봉감으로 만든 곶감 덕분이란다.
일반적으로 유황 처리를 해 만드는 곶감과는 달리, 호정 씨가 개발한 곶감은 더욱 달고 몸에도 좋다는데~
바닷물과 달걀껍데기를 먹여 당도가 매우 높은 대봉감에, 솔잎과 매실을 먹여 더욱 단맛을 자랑하는 호정 씨의 곶감.
그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가며 1년 이상 발효를 시킨 발효 곶감까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한 먹거리를 탄생시키는데!
하지만 그가 발효 곶감을 개발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단다. 감 농장을 운영하면서 축산 업계 쪽으로 발을 뻗은 호정 씨는 사업에 크게 실패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되고, 호정 씨는 산더미 같은 빚을 갚다가 뇌종양으로 쓰러지게 되는데.
인생을 감에 바친 호정 씨와 그의 가족들의 인생 이야기, 그리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발효 곶감 만드는 비결까지, <시골 부자>에서 만나보자.
<동심결농원>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축길 20
전화번호 : 055-883-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