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생방송 오늘저녁 불국수, 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 보약보다 한수위 고랭지사과, 스물여덟 내아들은 심마니 후계자, 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생방송 오늘저녁 942회


생방송 오늘저녁 942회 2018년 11월 6일 방송


1.보약보다 한 수 위? 고랭지사과

2.심봤다! 꽃미남 심마니의 산중일기

3.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의 정체는?

4.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비밀수첩] 보약보다 한 수 위? 고랭지사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계절이 만든 보약이 있다하여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무주

군. 해발 500미터에서 재배하는 '고랭지 사과’가 그 주인공이란다. 밤낮의 온도 차이

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는 고랭지 사과. 

15년 동안 사과 농장을 운영 한 전상순 주부(56세)는 영양 만점 고랭지 사과를 보약

처럼 먹는 노하우가 있단다. 우유에 사과와 마늘, 꿀, 버터를 넣고 끓인 ‘사과마늘우

유’와 맥주에 계피와 사과를 넣고 달인 ‘사과맥주차'. 독특한 재료의 만남이지만 환절

기 영양을 지키는 데 이만한 게 없다. 달콤한 고랭지사과 알리러 무주의 사과 농부

들 서울로 총출동했다.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점 하나로 마트 앞 부스에서

는 달콤한 고랭지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농부들

이 도시로 직접 찾아가 농산물을 알리는 일명 '2018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 고랭지 사과는 물론 청포도와 감, 무와 배추 같은 채소류와 천마, 홍삼 등의 

가공품까지~ 총 35가지의 품목을 최대 20%까지 저렴하니 깐깐한 주부 9단들 지갑

이 술술 열린다. 생생한 직거래 장터 현장부터 달콤한 가을 보약 ‘고랭지 사과’의 보

약 레시피까지! <비밀수첩>에서 만나본다.  



 [대박청춘] 심봤다! 꽃미남 심마니의 산중일기  


 강원도 평창 해발 350~500m의 산속에 꽃미남이 떴다?! 188cm 훤칠한 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상필 씨(28세)와 아버지 지경환씨(56세)는 산양삼을 재배하며 살아가

고 있다. 지금은 심마니로 통하지만,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상필 씨의 전공은 운

동처방. 병원에서 재활치료사로 근무했던 그는 아버지를 도우려 2년 전 귀농한 든든

한 아들이다. 그러나 평생을 산양삼 재배를 하며 살아온 아버지 눈에는 그저 어린아

이일 뿐! 뭘 해도 성에 차지 않는다. 산양삼을 캐는 것부터 씨 뿌리는 일까지 아버지

의 잔소리가 늘 함께한다. 그도 그럴 것이 8년간 키워온 산양 삼을 캐다가 뿌리나 뇌

두를 잘라먹는 일이 잦다 보니, 아들 상필 씨가 삼을 캘 때면 아버지의 눈은 시선고

정! 혹시나 생길 사고(?)에 대비해 전지가위로 나무뿌리들을 잘라내며 직접 산양삼 

캐는 시범을 보인다. 잘린 산양삼은 가치가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게 진짜 산 사람이 되는 과정이라고 오늘도 마음을 다 잡는 상필 씨. 그의 하

루를 들여다본다. 



 [국수의 신(神)] 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의 정체는?  


 파주 문산읍의 조용한 동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 이곳에 최근 입소문 하나

만으로 떠오른 국숫집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불국수’가 그 주인공! 불처럼 뜨거운 

열정 가득한 이번 주 국수의 신, 박정환 사장을 만나본다. 자칭 육개장과 불고기 마

니아라는 박정환 사장. 둘을 함께 먹을 방법을 고민하다 ‘불국수’를 개발했다. 육개장

에 불고기라니 맛의 조화가 궁금한데, 기막힌 맛의 궁합 자랑한단다. 육개장은 고기

나 고사리 대신 향이 강하지 않은 버섯을 넣어 끓이고, 불고기는 최대한 간을 약하

게 하는 것이 그 비결. 불고기와 모든 고명 채소에는 불 향을 입혀 얼큰한 국물 맛을 

더했다. 직접 제면하는 면 또한 남다르다. 콩기름, 감자 전분을 넣어 반죽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그날그날 싱싱한 채소를 다져 넣어 건강함까지 더했다. ‘불국수’가 얼

큰함이 매력이라면 뽀얀 사골국물에 불고기가 올라간 ‘육국수’는 담백한 매력으로 인

기다. 국수의 맛을 더하는 화룡점정 짝꿍메뉴 ‘육떡탕수육’도 인기다. 얼큰한 불국수

와 달콤한 육떡탕수육은 젓가락을 쉴 새 없이 만든단다. 35세의 어린 나이지만 요리 

경력만 15년이라는 박정환 사장의 손 맛보러 가자.  



 [수상한 가족] 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전라북도 김제시, 외진 산골에 터를 잡고 사나이 큰 꿈을 펼칠 날을 기다리는 한 사

람이 있다. 재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바쁘다는 전재순 씨(66세)다. 그리고 

그 곁에는 그보다 더 바쁜 아내 안영발 씨(65세)가 있다. 남편의 열정적인 구애에 부

부의 연을 맺고 산지 48년! 남편이 글 쓰고 노래하는 재주는 있어도 돈 버는 재주만

큼은 없는지, 덕택에 고생한 건 아내였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꾸지뽕에 

푹 빠져 농사를 짓겠다던 남편은 품종 개발한다며 시간 들이고, 제품 개발한다며 돈 

들이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아내 눈에는 영 쓸 데 없는 짓이다. 문제는 또 있단

다. 3년 전부터 시작된 남편의 골동품 경매다. 출처도 모를 낡은 그림을 사와 본인이 

명화로 바꾸겠다며, 색칠도 새로 하고, 소크라테스의 명언까지 적어 넣는다. 심지어 

몸값 높아질 작품의 보관을 위해 몇 천만 원을 들여 창고까지 지었다. 토종닭을 기르

고 팔면서 생활을 유지하는 아내에겐 속 터지는 일이다. 그래도 남편을 미워할 수 없

다는 아내다. 이 부부의 수상한 일상을 알아본다.  




▶ 비밀수첩



무주착한사과


주소: 전북 무주군 무풍면 부등 1길 28-1


전화: 063-324-5083


 


2018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


기간: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위치: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점


 


▶ 국수의 신(紳)


소소 (불국수)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1920


전화: 031-953-0601


 


 


▶ 수상한 가족


봉황농장(꾸지뽕)


주소: 전북 김제시 황산5길 78 농황농장


전화: 063-546-7787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