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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이웃'이라고는 하지만 과히 친해지기 어려운 존재, 일본.
요즘 일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정말 아슬아슬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데요.
2015년 5월 9일 글로벌정보쇼 세계인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인 관심이 몰린 아베 총리의 방미 일정과 미·일 간 新 밀월 시대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세계 역사학자 187명이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비판하는 집단성명에 참여하고, 과거사 반성 없는 아베 총리에게 의회 연설의 기회를 준 미국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지만..
결국 미 의회에서 연설한 아베 총리는 의원들의 기립 박수까지 받으며 성공적으로 연설을 마쳤고, 미국과 일본은 신 밀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성공적인 정상회담으로 양국은 종전 이래 가장 긴밀한 군사적 동맹국이 되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일본의 군사 대국화 현장.


오늘 방송에서는 과거사 청산 및 반성 없는 일본의 군사 대국화 이슈를 다루며 현 자위대 건설현장을 찾아 군사 대국화를 꿈꾸는 일본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는데요.
특히 지난 3월 취역한 일본 최대 규모의 호위함, 이즈모함 에 대한 주변국의 반응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허용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합니다.


군사 대국화를 꿈꾸는 일본은 이미 주변국에 '총성 없는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오늘 <세계인 현장>에서 일본의 군사 대국화 문제와 주변국가와의 신경전 등에 대해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정보쇼 세계인에서는 소외된 90%를 위한 착한 기술, <적정기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적정기술이란 사회문화 속에서 가장 적정한 기술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제3세계 국가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쓰이고 있는 착한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빨대 하나로 흙탕물을 마시는 물로 정수 할 수 있는 휴대용 정수 필터,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ow)'가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려 최대 700ℓ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적정기술 제품이라는 <라이프 스트로우>는 깨끗한 물 조차도 마실 수 없는 제3세계 국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라이프 스트로우 같은 정수 필터 외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페트병 전구>.
지뢰를 제거해주는 <마인카폰>은 무려 1,000만 개 이상의 지뢰가 묻혀 있다고 알려진 아프가니스탄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 스튜디오에는 소외된 90%를 위한 적정기술이 소개되어 착한기술, 적정기술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4월 25일 진도 7.8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난 네팔의 상황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카트만두에 있는 건물 4분의 3이 거주 불가능 상태라는 지금.
지진 발생 2주가 지나가고 있음에도 네팔 현지는 시신 수습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네팔 국민들은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구호물자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인데다 심지어 구호물품이 어디로 흘러들어 가는지 구호물품의 행방 조차도 알 수 없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 네팔 정부의 관세 규정으로 인해 구호물품의 통관 조차 쉽지 않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정부의 태도에 분노한 시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한다는 네팔.
오늘 방송에서는 김은곤 PD가 직접 현장을 찾아 네팔 사람들의 열악한 환경과 현재 진행 상황을 알려주며,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60km 가량 떨어진 신두팔촉 지역의 피해 주민들을 만나고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의 상황과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정부에 대한 네팔 국민들의 불신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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