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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리틀빅 히어로 143회 '고단한 삶의 쉼표가 되어주는 박영진 ' 방송 소개 ( 중고차 수출 회사 CEO,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작은 문학관 책이 있는 풍경 , 리틀빅 히어로 2018년 11월 19일 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촬영장소 촬영지 택배 맛집 가격 위치 전화 ) 

주내용 : 박영진 고창 무료 도서관 카페 펜션 북콘서트 무료 식사 전북 고창군 입전마을 작은 문학관 책이 있는 풍경 고단한 삶의 쉼표 숙소 촬영 장소 중고차 박영진

편성 : tvN (월) 19:00


리틀빅 히어로


고창 무료 도서관, 카페, 펜션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작은 문학관 책이 있는 풍경 

촌장 고단한 삶의 쉼표가 되어주는 박영진 리틀빅히어로 143회


박영진 문학평론가 "다른 곳에서 읽으면 책이 뱉어지는데, 이곳에서 읽으면 책이 삼켜진다고 말해요"

2만여 권의 책이 있는 무료 도서관

북콘서트 무료 식사, 숙소


리틀빅히어로 143회 고단한 삶의 쉼표가 되어주는 박영진 편


시골 마을 한복판에 수상한 저택이 있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 정원에 그림 같이 지어놓은 건물만 무려 8채!

이 큰 저택을 가득 채운 건, 2만여 권의 책! 

8개의 침대와 넓은 주방! 

도무지 정체를 종잡을 수 없는 집!

으리으리한 대저택의 주인의 궁금하던 찰나, 한 팀, 두 팀, 세 팀... 

집안으로 끊임없이 들어가는 사람들!

게다가... 모두 하나같이 먹고 마시고 놀고 주인행세를 한다?

그때 등장한 의문의 사나이가 있으니, 커피 대접부터 저택 안내, 쓰레기 청소까지 일당백! 

본인을 대저택의 머슴이자, 관리인이자, 촌장이라고 소개하는데... 

수상한 대저택과 더욱 수상한 주인의 정체, 지금 공개합니다!


고창 무료 도서관, 카페, 펜션

작은 문학관 책이 있는 풍경

주소 : 전북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 89 입전마을 

촌장 연락처 : 010-2992-5656


고단한 삶의 쉼터를 제공하는, 박영진 

전북 고창군 입전마을에는 무료로 도서관, 카페, 펜션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논밭 한 가운데 자리한 이 도서관의 이름은 '책이 있는 풍경'으로, 약 1000평 부지에 한국문학관, 어린이 도서관, 황토방, 시인의 방 등 건물 5채 (총 120평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아무 때나 찾아와 책을 읽고, 쉬고, 자고 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책이 있는 풍경'의 촌장님이었는데요.

리틀빅 히어로가 만난 143번째 주인공, 박영진 촌장님을 소개합니다! 박영진 씨는 과거 사업 실패 후 모든 것을 잃고 삶마저 포기하려 했던 순간, 책을 읽으며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었고 그 이후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삶이 고단한 사람들이 찾아와 편안히 몸과 마음을 쉬고, 책을 접하며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있는 풍경'에서는 일반 도서관과 달리 정숙을 지킬 필요도 없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지도 않습니다. 방바닥에서 책을 읽다 잠을 청할 수도 있고, 황토방에서는 몸을 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방 찬장에는 출출할 때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이 항시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규제를 풀어놓은 이유는 바로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놀고 먹고 마시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여, 그동안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도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박영진 씨의 본업은 중고차 수출 회사 CEO입니다. 그러나 박영진 씨는 '책이 있는 풍경'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한다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이 있는 풍경'의 한 달 관리비로만 200~300만 원이 들고, 6개월에 한 번씩 건물을 증축할 때마다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1년에 발생하는 비용은 1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박영진 씨의 이러한 노력으로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3천여 명의 사람들이 '책이 있는 풍경'을 방문합니다. 그러나 최근 '책이 있는 풍경'이 유명세를 타면서 '공짜 숙소'로 악용하거나 소장된 도서를 훼손하거나 각종 도난사고가 발생하여 현재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책이 있는 풍경' 잔디 마당에서는 북 콘서트가 열립니다. 북 콘서트에서는 박영진 씨와 친분이 있는 소설가, 시인, 성악가, 연주자, 가수 등이 참여해 문학 평론가의 강연, 작가와의 대화, 통기타 가수의 공연 및 클래식 연주 등이 밤을 새워 진행됩니다. 올해는 북 콘서트에 전국에서 4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박영진 씨의 어머니는 이렇게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매년 손님들의 식사를 손수 준비하여 대접하고 있습니다.

박영진 씨는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책이 있는 풍경'에서 책을 접하며 희망을 되찾고,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느끼고 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리틀빅 히어로가 박영진 씨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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