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오징어김치볶음 김밥

주말이라 야식으로 먹으려고 김치 볶음밥을 만들었는데요..

간이 너무 짜게 되어서리..

갑작스레 김밥으로 변신 시켰답니다..^^ㅋ

 

우선 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구요..

 

손질해둔 오징어와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서

오징어 볶음을 합니다.

 

☞ 양념장 만드는 법

간장에 요즘 한창 많이나는 풋마늘을 잎째로 듬뿍 다져넣고 다진마늘과 파, 청량고추 다져 넣구요.

양파도 즙내어 넣고 통깨와 참기름, 고춧가루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오징어 볶음이 익을 무렵

잘게 썬 신김치를 넣고 함께 볶아서 준비합니다.

 

☞ 오징어에서 나온 국물로 김치를 볶으면 김치가 금방 익는데요.

김치가 넘 익었거나 단맛을 좋아한다면 설탕을 조금 넣어서 볶아도 좋아요.

 

김치와 오징어가 익으면

찬밥과 잘게 썬 김을 넣고 볶아 내면 되는데요.

 

물론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간이 짜게 되거나 독특하게 먹고 싶다면 김밥으로 싸 먹어도 좋더라구요..

 

도마에 김을 준비하는데요.

 

☞ 김치 볶음밥으로 김밥을 싸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김밥용 김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하게 잘 말리는데요.

파래김 처럼 얇은 김을 사용하니깐 오히려 두껍지 않아서 싸기도 편하고 먹기에 좋기도 하네요..

 

김 위에 오징어 김치 볶음밥을

얇게 펴서 올려 놓구요.

 

☞ 밥은 김의 2/3 정도까지

얇게 펴 놓아야 김이 떨어지지 않고 잘 말리네요..

 

김치볶음밥을 넣어서 싸는 김밥이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재료를 넣을 필요는 없는데요.

식성에 따라 피클이나 야채, 치즈, 깻잎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김밥을 만들어도 좋답니다.

 

☞ 제가 만든 오징어김치 볶음밥이 조금 짜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염되지 않은 치즈를 넣어서 간을 맞추었습니다.

김밥의 간에 맞추어서 가염치즈나 무가염치즈를 알맞게 선택하면 돼요.

 

치즈의 양은 식성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요.

치즈 두 장이 많은 것 같으면

치즈를 반으로 잘라서 사용해도 좋답니다.

 

그리고 김이 풀어지지 않도록 김밥을 싸면 된답니다.

 

☞ 김치 볶음밥이나 볶음밥을 이용해서 김밥을 쌀 때에는

김밥의 두께를 평소 일반 김밥을 만들 때 보다 조금 얇게 하는게 좋은데요.

김치 볶음밥이나 볶음밥을 김밥에 넣으면 재료의 점성이 적어서

쉽게 풀어지기 때문에 일반 김밥 처럼 얇게 썰기 힘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두께를 얇게 싸는 것이 적당하게 썰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

 

김밥을 자른 단면인데요.

오징어와 치즈가 김치 볶음밥과 제법 맛이 잘 어울리네요..

 

특히 오늘처럼 짜게 만들어진 김치 볶음밥은 간하지 않은 김과 치즈가 간을 중화시켜 주어서 짜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구요.

 

김치 볶음밥이나 볶음밥을 이용해서 싼 김밥은 속재료의 점성이 약해서 잘게 썰어서 내기 힘들기 때문에 길이를 길게 썰어서 내는게 편한데요..

 

일회용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는 손으로 잡고 먹는 것도 매우 재미있고 편해서 좋답니다.

 

☞ 식성에 따라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접시에 자른 김밥과 자르지 않은 김밥.. 그리고 젓가락과 일회용 위생장갑을 함께 내어 놓았답니다..ㅋ

역시 장갑이 가장 인기 있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