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밑반찬 - 꽈리고추 멸치볶음
비타민이 풍부한 꽈리고추와 멸치는 칼슘의 왕 이라 불리울 만큼 영양이 풍부한
멸치를 이용해서 여름철 먹기 좋은 꽈리고추 멸치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영양도 만점짜리 요리이지만..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네요..^^ㅎ
** 재료 **
꽈리고추, 멸치, 다진마늘, 간장(진간장,양조간장), 요리당(물엿), 깨소금, 참기름
일반 고추와는 달리 표면이 쭈글쭈글한 꽈리고추는 일본에서 전해진 고추의 변이종이라고 하는데요..
청량고추처럼 맵지 않기 때문에 보통 볶음으로 하거나 무침으로 많이 먹는답니다..^^
하지만.. 종종 매운 것도 섞여 있으니깐요..
아이들이 먹을 땐 주의를 해야 겠더라구요..^^
멸치는 중간 정도의 크기인 볶음용 멸치를 준비하시구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살짝 볶아서 비린내를 제거해 둡니다..
TIP. 중간 정도의 볶음 멸치는 은빛이 흐르고 맑은 느낌이 나는 것이 좋아요~*
마른 팬에 살짝 볶은 멸치에 다진 마늘과 꽈리고추를 통째로 넣구요..
진간장 혹은 양조 간장을 조금만 넣고 먼저 볶습니다..
☞ 멸치의 간이 짠 편이기 때문에 간장을 많이 넣지 않도록 하세요..^^
멸치에 간장이 고루 묻으면 깨소금과 요리당(물엿) 넣고 잠시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끄면 완성~*
TIP. 참기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불끄기 직전에 넣어 주세요~^^
유리 소재의 밀폐용기에 담아 놓고..
식사 때 조금씩 접시에 덜어 내면 되는데요..
짭조롬하면서도 달콤한 멸치도 밥 반찬으로 좋구요..
무엇보다 꽈리고추의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입맛 없는 여름철 밥 반찬으로 그만 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