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KBS 과학 정보 버라이어티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입니다.
국내 유일의 홍익 과학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는 장영실쇼는 15세기 조선 과학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장영실의 이름을 딴 과학정보 프로그램으로 뇌 과학자와 종교학자, 물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한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누는 과학 토크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와 카이스트 정보과학기술대학 전자및전기공학과 김대식 교수 그리고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물리학자 이종필 님이 패널로 참여해 하나의 테이블에서 별도의 진행자 없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
라고 합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과학이야기와 더불어 기초 과학의 심오한 세계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와 과학의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과학 너머의 과학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KBS가 선보이는 본격 과학 토크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 않으까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KBS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과학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 가득한 틈바구니에서 오랜만에 수신료의 가치를 생각하는 아이템을 찾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과학과 인문학의 접근이 쉽지 않아서인지 지금까지 대부분의 (비슷한 부류의) 프로그램은 지나친 흥미와 재미를 찾다 자칫 갈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던데요.
장영실쇼는 본분(?)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과학 속에서 재미와 흥미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길 바랍니다.
방송 : KBS1 일요일 20시
진행 : 김대식, 배철현, 이종필
소개 : 대한민국이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15세기 조선의 과학 부흥을 이끈 인물 장영실의 이름을 딴 본격 과학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자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