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을 달군 뉴스 속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다름아닌 가짜 백수오.
지난 달 22일 소비자원이 백수오 관련 건강기능식품 중 대다수에 식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가 쓰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시끄러워졌는데요.
하지만 30여 개의 국내 백수오 제품에 원료 대부분을 공급하는 내츄럴엔도텍이 소비자원의 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했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츄럴엔도텍의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는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관련 건강식품의 매출액은 무려 1,240억원대, 그 중 약 75%인 940억 원어치가 홈쇼핑 매출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소비자들은 불은 물론 피해 보상까지 요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환불에도 난색을 표하며, 결국 남은 양만큼의 환불로 결정이 나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데요.
심지어 이엽우피소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엇갈린 주장으로 논란까지 일어나고, 주식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어나는 등 가짜 백수오 논란의 후폭풍이 더욱 커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때문에 2015년 5월 10일 취재파일 K 에서는 가짜 백수오 파문의 거센 후폭풍을 보도해 준다고 하네요.
최근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는 자녀들의 장애극복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체육활동에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장애교정' 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부제로 장애를 가진 20대가 도장에서 합숙훈련을 받은지 2달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사건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하도급 분쟁조정신청 건수는 무려 1,600여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4년 전보다 4백여 건이나 늘어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형건설사들과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영세한 협력업체들은 늘어난 공사 기간이나 추가 공사대금의 경우 따로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불이익을 받거나 공사가 거의 끝난 시점에서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심지
어 잔금을 제때 받지 못해 부도 위기에 내몰리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법보다 힘, 협력업체의 눈물> 편에서 대기업 건설사들과 협력업체들 사이에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
또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나 방임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일명 '신데렐라법'을 개정하면서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와 방임에 대해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정서적 학대를 처벌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도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정서적 학대로 기소된 경우가 단 1건에 불과한 것을 들어 정서적 아동학대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사건 중 신체적 학대가 천4백여 건이고, 정서적 학대는 무려 천5백여 건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