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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



'나 혼자 산다' 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겨날 정도로 그야말로 싱글족, 1인 가족 전성시대.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 <수양산 오지, 화랑골에 '나혼자 산다' 진봉길 씨> 편에서는 김오곤 한의사가 수양산 자락 화랑골 혼자남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주인공을 찾아간 첩첩산중 골짜에서 만난 피라미드 집.
1959년도 사라호 태풍으로 마을 전체가 폐허가 되었다는 이곳은 평소에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골짜기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주인공은 수천 년 세월도 견뎌낸 피라미드에서 영감을 받아 피라미드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을 통째로 샀다는 주인공.
사실 주인공은 귀농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북이 고향이신 어머니가 이곳을 보고 '고향과 꼭 닮았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셨다는 어머니. 때문에 주인공은 항상 나누라시던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벌써 20년 째 이곳을 개간하며 '힐링 농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8,264㎡(2,500평) 논과 495㎡(150평) 고추밭 그리고 1,652㎡(500평) 축사에는 꽃사슴, 거위, 토종닭 등 동물을 키우고, 산야초를 채집하는 산골짜기만도 8,264㎡(2,500평)에 달한다고 합니다.


1만 평 농원을 혼자 힘으로 꾸려간다는 주인공.
심지어 60통의 벌통을 치고, 벌을 위해 3000평 메밀밭까지 경작한다는 그는 토종벌 전문가가 다 되었다고 하는데요.
산골짜기에 더덕과 장뇌삼 밭까지 만들어 두었다는 자연인.
오늘 방송에서는 마을을 통째로 산, 통 큰 남자의 통 큰 자급자족 오지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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