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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추적 60분



추적 60분 <흐르지 않는 강, 낙동강 어부의 증언> 편에서는 4대강사업 후 3년, 변해버린 낙동강 실태와 심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 그리고 이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낙동강 주변 어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525km, 한국 최장의 길이로 강원토 태백에서 발원해 남해로 흘러가는 낙동강.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세워진 16개 대형 보 중 모두 8개의 보가 낙동강에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2년 전부터 녹조가 창궐하고, 원인미상의 물고기 떼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낙동강.


제작진은 한달 동안 낙동강 하류 하굿둑에서 상류 영주댐까지 탐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이끼벌레가 창궐하고 토종물고기가 사라진 것은 물론 어획량 마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강 바닥에는 공사 잔해가 여전히 방치되고, 닻 등이 강바닥에 박혀 있다고 하는데요.
'80~90% 이상 물고기가 전부 다 죽어 있다'는 어민들.
상처 입은 강으로 인해 강에 기대 살아가는 어민들 역시 상처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10일 제작진은 어민에게 연락을 받고 다시 낙동강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부산 김해, 구포, 창녕 등에서 발견된 폐사된 고기떼.
인터뷰에 응한 한 어민 부부는 58년 어업 생활 중 장어까지 죽어 나오는 경우는 처음 겪었다고 합니다.


또 4대강 사업 시행 후 세계 특이경관으로 꼽혔던 경북 영주시 '내성천' 역시 변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주댐 공사가 진행된 뒤 변하기 시작했다는 내성천.
오늘 방송에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 등과 함께 낙동강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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