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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반려 동물극장 단짝

 

TV를 보다보면, 종종 입이 쩍~ 벌어질 만큼 놀라운 동물들을 만나게 되곤 합니다.
척척 심부름을 해내며 인간이 말을 다 알아듣는 듯 행동하는 똑똑한 동물들부터 보드를 타거나 서핑을 즐기는 등 별이별 기예를 가진 동물들..
또 때로는 사람보다 더 효심이 깊거나 의리가 있는 동물들이나 은혜를 갚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동물들까지..

그런데 2015년 5월 11일부터 14일 반려 동물극장 단짝, 4부작 <가수왕 해피>에서는 노래로 음반까지 낸 성악견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방송 출연과 공연 등을 통해 이미 스타 반열에 올랐다는 견공계의 슈퍼스타, 성악견 해피.
8살 말티즈 해피는 태어난지 3개월 무렵, 식탁에서 떨어져서 죽을 뻔 했을 때 견주 김민석 씨가 응급처치로 인공호흡을 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하는데요.
추락사고 이후 민석 씨를 은인이라 생각했는지, 성악가인 견주를 따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견주와 더불어 목소리의 강악 조절까지 해내는 명가수 해피.
재미있는 것은 해피가 가요나 동요에는 반응하지 않고, 오로지 성악곡에만 반응한다고 하는데요.
더욱 기특한 것은 민석 씨 목소리에만 반응하고, 그것도 라이브 일 때만 노래를 따라 부른다고 합니다.


노래의 선율과 박자까지 정확히 구분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이제 해피는 견주인 성악가 김민석 씨의 공연 파트너로 활약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애견계의 조수미, 해피와 민석 씨의 멋진 듀엣 모습이 방영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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