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 생방송 심야토론
잠시후 11시 40분부터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중국 전승절 참석, 성과와 과제는?'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번 전승절 참석은 지상 최대의 군사 쇼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대륙간 탄도미사일, 미국 항공모함 킬러 둥펑 21-D 등 인상적인 무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군사쇼보다도 더 이목을 끄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천안문 성루에서 중국정상 시진핑대표가 박근혜대통령과 북대표 최룡해 대표에게 대하는 대우의 차이가 극명했다는 사실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앙에 위치한 반면 북한 사절단 대표인 최룡해 대표는 가장자리에 위치했는데요.
이는 전통적 관행에서 본다면 이제껏 한번도 있었던 적이 없었던 남북이 뒤바뀐 이례적인 대우였습니다.
한중 관계와 북중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이런 중국과의 외교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풀어야 할 숙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중국과 북한, 미국과 일본 등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헤게모니에 관심있으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이 분야 전문가들의 명쾌한 답변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출연>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신봉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이동률 (동덕여대 중국학과 교수)
루싱하이 (CCTV 서울지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