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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더위가 물씬 느껴지는 봄날 개그맨 이승윤 씨가 자연인을 찾아간 곳은 산중 호숫가.
핑크색 모자와 꽃무늬 셔츠 곱게 차려 입은 자연인은 전용 휴양지인 호숫가에서 파라솔 아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2015년 5월 13일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절망 속에서 꽃핀 행복> 71살 자연인 김용창 씨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평생 택시와 버스를 운전하셨다는 자연인.
그런데 버스기사 정년퇴직을 1년 앞둔 어느날, 갑작스레 쓰러진 자연인의 아내가 원인 모를 병으로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자연인 역시 당뇨 중증으로 몸과 마음이 쇠약해졌다고 하는데요.
모든 희망을 잃고 죽을 결심까지 했던 그는 서울을 떠나 고향 산골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수몰로 폐허가 된 고향 땅으로 찾아온 자연인.
100년도 넘은 옛집을 매일 수리하면서 조롱박에 그림을 그려 방안 가득 들여 놓았다고 하는데요.
장뇌삼과 돼지감자, 취나물, 버섯 등을 채취해 먹고, 벌을 직접 키워 달콤한 꿀까지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아내가 준 마지막 선물이라 여기는 자연인.
호수를 바라보며 리코더를 부는 것이 그의 취미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무릉도원에서 자신만의 풍류를 즐기며,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낸 산골 할배의 행복이야기를 들어봐야 겠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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