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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3일 <왔다! 오징어 - 태안 신진항 72시간> 편에서는 충남 태안의 작은 항구, 신진항·안흥외항 오징어 잡이 어선들과 오징어 상인, 오징어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72시간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7년 12월, 기름유출 사고 이후 '죽음의 바다' 라 불리던 충남 태안.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와 올해 5월 메르스 사태까지 겪으며 여느 해보다 침체된 경기를 체감해야 했던 이곳이 최근 몰려든 '오징어 떼' 덕분에 그야말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 탓인지 5, 6년 전부터 서해로 몰려든 난류성 어종 '오징어'.
때문에 서해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제철을 맞은 요즘엔 구룡포, 울산, 부산 심지어 울릉도 어선까지 신진항 선착장으로 모여들고, 동해 대표 어종이던 오징어를 따라 전국각지 관광객까지 서해 신진항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징어 떼를 따라 타지에서 신진항에 찾아든 어선들만해도 150여 척.
요즘 신진도 오징어 잡이 배들은 풍어가를 부르고, 신진항 상인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고 합니다.


8년 전, 기름유출 사고 당시만 생각하면 정신없이 바쁜 요즘이 선물 같다는 상인들, 그야말로 '왔다! 오징어'를 외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오징어떼를 따라 경상도, 강원도에서 모여든 오징어잡이 어선들과 신진항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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