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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스페셜  


잠시후 11시 10분부터 SBS 스페셜 413회 '소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천일염 논란'이 방송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가 믿고 있는 '최고의 소금이 천일염'이라는 사실에 대한 논란과 어떤 근거에서 그런 이론이 유출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천일염은 우리가 최고라고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어왔는데요

알고 보니 천일염 제조법의 원조인 일본에서 조차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지 않다는 놀라운 사실!

천일염이 우리가 생각하듯 정말 좋은 소금일까요?

오늘 SBS스페셜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사실에 입각하여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번은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꼽히는 소금은 천일염

- 천일염이 우리나라 전통 소금으로 알고 있고, 천일염에 든 미네랄이 우리 몸에 좋다고 믿기 때문

- 천일염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염전법 

- 천일염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미네랄, 마그네슘은 2~3년 묵혔다 버리는 간수일 뿐

- 갯벌 흙과 같은 이물질이 많아 광물질로 취급받던 천일염은 2008년 돌연 식염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 천일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 우리는 자염을 만들어 먹었다

- '자염'은 갯벌이나 모래에다 바닷물을 퍼서 개흙이나 모래에다가 소금기를 많이 거두고, 여기에 짙은 소금물을 얻어 끓여서 얻는 소금

- 고려사(1309년), 세종실록(1446년)에 나올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

- 대만, 일본에서 사라진 천일염전

- 약 4개 지역에 문화와 관광 목적으로 남겨둔 대만의 천일염전, 쇠못 하나도 박지 않고, 자연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는 대만염전

- 차이종챠오 부따이줴이문화협회대표 : 100년 전에 못이라는 것이 없었죠. 100년 전에는 합성수지(플라스틱) 같은 재질도 없었구요. 그러니 가장 간단하게 나무나 대나무, 항아리 조각 등 매우 자연적인 것으로만 만들었고, 우리는 예전에도 만들었다면 우리도 재현해 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2006년까지만 해도 정부에서는 수입 소금과의 가격 경쟁력, 노동 인구 부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염전 폐지를 장려

- 2008년 천일염이 식품으로 등록되고 명품화, 세계화가 추진되면서 천일염은 몸에 좋은 건강한 소금, 세계 최고의 자연 소금으로 불리게 된다

- 문제는 명품화, 세계화에 걸맞는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

- 천일염에 미네랄이 많고, 우리 몸에도 좋다는 효능에 대한 홍보만 있지 정작 중요한 생산, 유통 과정의 문제는 소홀히 하고 있는 현실

- 이정교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어떤 이슈든 간에 미디어가 반복적으로 보도를 하게 되면 이론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보통 컬티베이션 이론이나 의제설정 이론에 따르면, 미디어가 묘사하거나 보여주는 것들을 현실과 거리감이 있을 지라도 소비자들이나 사람들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 소금은 영양제도 아니고 건강 식품도 아닌 소금일 뿐


마지막으로 아래에 이번 SBS 스페셜 413회 예고편 속 광고 멘트 포스팅합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 비닐장판을 깔아놓거든요. 그래서 자연을 죽이는 것인데 ..

대한염업조합 관계자 : 장판 밑에 뻘이 안 썩는다면 바보지, 그건 거짓말이지. 썩죠

소금에 대한 뜨거운 논쟁

함경식 목표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장 : 이건 소비자의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해요. 소비자가 '나는 뻘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 먹겠다'고 하면 다른 소금을 먹는 것이고 ...

우리가 몰랐던 소금의 진실

소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천일염 논란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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