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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1세기 최고의 종교라 일컬어지는 다이어트.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살을 빼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다이어트 열풍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야말로 광풍이 일고 있는 듯 한데요.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자제해야 하고 힘들여 운동까지 해야 하다보니,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요.
2015년 5월 13일 용감한 기자들 <달콤한 유혹> 편에서는 패션뷰티전문 유아정 기자의 <맞을수록 날씬해지는 그녀들>이란 용감한 토크가 폭로돼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정말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톱스타 A양.
그녀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놀랐고, A양은 각종 방송에 출연해 한달에 10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식이조절로만 감량했다는 A양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식단에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A양의 다이어트는 하루 500kcal만 먹는 극단적인 식이조절 다이어트라고 하는데요.


최근 드라마를 찍은 톱스타 B양도 어느날 갑자기 급격히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래켰다고 합니다.
예쁘지만 통통한 몸매가 아쉬웠던 B양.
B양 역시 하루 500kcal만 섭취하는 500칼로리 식단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여기까지 듣고 알만한 사람들은 눈치 챈 그녀들의 비밀.
사실 그녀들은 달콤한 호르몬 주사의 유혹에 빠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호르몬 주사란 다름아닌 다이어터들 사이에 알려진 <HCG 호르몬 주사 요법> 이라고 합니다.


HCG 호르몬란 당단백질 호르몬의 일종으로 임신 시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임산부에게만 나오는 호르몬으로 몸 안의 지방을 혈액으로 보내 그것을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임신을 하지 않은 여자가 HCG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될 경우, 몸이 임신한 상태로 착각을 하고 몸 안의 지방을 분해 해서 영양분을 공급하는 원리로 HCG 호르몬 주사 요법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인데요.


톱스타 A양과 B양은 500 칼로리 식단 다이어트와 HCG 호르몬 주사 요법을 병행하며 살을 뺀 것이라고 합니다.
HCG 호르몬 주사가 무서운 사실은 바로 자가주입 이라는 것.
자가주입이란 본인이 스스로 주사를 놔야 한다는 것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
매일 같은 시간대에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매일 병원에 갈 수 없으니 병원에서 일주일 치씩 주사약을 지급하면, 스스로 지방층이 두꺼운 부분을 꼬집듯이 잡고 직접 주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전문가들은 하루 500칼로리만 먹으면 누구나 체중감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여성 1일 권장 칼로리가 2000~2300kcal 정도니, 500kcal면 간단한 아침 한끼 식사로도 부족할 정도인데요.
하루 종일 그 정도 먹는데 어떻게 살이 안 빠질 수가 있겠어요.


더구나 미국 FDA에서는 HCG 호르몬 다이어트 약물 기피를 권고 했다고 하는데요.
두통, 피로, 무기력감, 유방의 쓰라린 통증, 기절, 혈전이 혈관을 막는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못 먹는데다 아픈 호르몬제 주사까지 맞다보니 짜증이 극에 달아 주변사람들, 특히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온갖 고생을 하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HCG 호르몬 주사의 특징은 주사를 맞는 기간 동안 몸에 오일이 닿으면 안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일이 닿으면 지방으로 인식해 그 호르몬제가 작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중에 오일프리 화장품이 많지 않다보니 톱스타 A양과 B양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에게 오일프리 제품을 구해달라고 극성을 피우고 급기야 얼굴에 바르겠다고 생알로에를 갈아오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화장품을 많이 바르지 못하니 얼굴이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는 옆에서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주변사람들은 너무 힘들어지만, 둘 다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특히 B양은 다이어트 성공 후 함께 드라마를 찍은 배우와 연애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호르몬 주사가 영원할 수는 없는 법.
지금은 둘다 주사를 끊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 차곡차곡 살이오르고 있는 중 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은 이들이 다시 주사의 유혹에 넘어갈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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