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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지난 며칠 동안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명 '트렁크 살인사건'
어제 뉴스에서는 그의 검거 장면이 공개되고, 자신은 죄가 없다며 오히려 큰 소리 치는 장면이 방영되었는데요.
급기야 오늘 뉴스에서는 그의 주머니에서 나온 일명 '데스노트' 라 불리는 '28명의 명단' 이 공개되며 다시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트렁크 살인 사건. 절도범 김 씨는 왜 살인자가 되었나?> 편에서는 일명 '트렁크 살인 사건' 을 비롯해 최근 일어난 '여성 대상 강력사건' 들을 알아보고, 여성이 범죄 피해자가 되는 현상 분석과 사건의 이면에 담긴 진실을 파해쳐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 11일, 서울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일어난 차량화재 사건.
소방대원들이 진화한 차량에서는 차주인 30대 중반 여성의 시신이 검게 그을린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흉기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는 시신, 경찰은 폭발사고로 위장한 살인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인한 후 차량을 불을 질렀다는 범인.
경찰은 CCTV 에 포착된 용의자를 '공개수배' 하고 사건 발생 일주일만에 시민의 신고로 체포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성동구 한 동물벼원에서 '강아지 안락사 시키는 약' 을 달라며 흉기로 협박했다는 김 씨.
오늘 방송에서는 경기도 일산 등지에서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했던 그의 이력과 함께 그가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안락사 약을 찾았던 이유, 그리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트렁크 살인사건의 전말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또 <송파 장롱 살인 사건. 중학교 동창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에서는 자신의 연인을 잔인하게 죽이고 장롱에 숨겼던 일명 '스타강사 송파 장롱 살인 사건' 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 6일 집 장롱 안에서 발견된 나체의 시신.
강남일대 학원가에서 소위 '스타 영어강사' 로 활동하던 46살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사건 발생 6일째 검거된 범인은 다름아닌 그녀의 남자친구였다고 합니다.
1년 전 중학교 동창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
강남 학원가에서 잘 나가는 스타 학원강사였던 여성과는 달리 범인 강 씨는 변변한 직업 없이 도박과 폭력을 일삼으며 2번의 이혼 경력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귀는 동안에도 자주 다투며 폭력을 일삼았다는 강 씨.
때문에 '데이트 폭력' 에 시달리던 피해자는 그와 헤어지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범인 강 씨는 그녀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면서 오히려 폭력이 더욱 커져갔다고 하는데요.
결국 살인사건으로까지 치닫은 '데이트 폭력' 이자 '이별 범죄'.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한다는 범인.
하지만 그는 범행 전 마트에서 미리 범행도구를 구입하고, 범행 당일에는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그녀의 귀가 시간에 맞춰 집에 숨이 있다가 그녀의 뒤통수를 가격한 후 목졸라 살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죽은 여자의 카드로 돈을 인출해 도박까지 했다는 범인.
미리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옷까지 갈아입으며, 피해자의 카드까지 사용했음에도 '우발적' 살인이라 주장하는 그. 오늘 방송을 통해 중학교 동창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악연으로 끝나게 된 살인사건의 내막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순천 아파트 인질극. 피해자 한 씨는 왜 탄원서를 제출했나?> 편에서는 얼마전 일어난 '순천 아동 인질극 사건'의 전말과 언론 보도와는 다른 사건 속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지난 9월 1일 순천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인질극 사건.
50대 정 씨는 결혼을 약속했던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그녀의 9살 아들을 인질로 삼고 그녀와 만나게 해 줄 것을 요구한 적 있는데요.
2시간 넘는 대치 상황 속 협상전문가 까지 투입돼 인명피해 없이 끝난 사건.


그런데!
사건 발생 일주일 후, 피해자 여성 한 씨는 '인권위' 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사이였고, 여성은 남성에게 3500만원을 빌린 후 만남을 거부해 남성이 우발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당시 피의자에 대한 동정여론이 일어났고, 오히려 피해자는 '꽃뱀' 으로 낙인 찍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에 따르면, 그 남성은 단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단골 손님이었을 뿐이고, 자신이 돈을 빌리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이 돈을 빌려 주기까지 했다는 것인데요.


경찰이 피의자의 말만 듣고, 그릇된 사실을 언론에 발표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의자의 말만 믿고, 피해자에게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언론에 발표한 사건 내용.
때문에 피해자는 '억울하게 씌어진 누명' 으로 다시금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누구의 말이 맞는지 순천 인질극 사건의 진실을 밝혀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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