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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리얼다큐 숨


봄철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가 바로 두릅이죠?

그런데 산나물의 황제라는 이 두릅도 두릅, 개두릅, 땅두릅 등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 끝자락에서 자라는 일반 두릅과는 달리 땅 속에서 자란다는 땅두릅.
땅두릅 중에서도 지상에 올라오는 순 보다 땅 속 뿌리인 '독활'의 약성이 더 강하고 활용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2015년 5월 14일 리얼다큐 숨 <산 속 약이 되는, 숨은 대물을 찾아라!>에서는 땅두릅의 뿌리, 독활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무려 1m 깊은 땅에 박혀 있다는 땅두릅의 뿌리, 독활.
그렇기 때문에 독할을 채취하는데만도 삽, 곡괭이, 전지가위, 톱, 빠루 등 최소 5가지 이상 도구가 쓰인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독할 채취 과정과 더불어 구안와사와 관절에 뛰어난 효능을 볼 수 있다는 독활의 효능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예부터 배고픈 시절 구황작물로, 서민들의 자양강장제로 쓰였다는 칡.
다른 나무에 기생하며 영양분을 빨아먹기 때문에 유해식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한방에서는 갈근 이란 이름의 약재로도 쓰인 식물이 다름아닌 칡이라고 하죠?
특히 최근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길이 4m~5m가량의 칡이라면, 땅 속에 묻혀 있던 시간만 무려 100년, 무게도 100kg에 이른다고 합니다.


칡은 신기하게도 암칡과 수칡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주로 굵고 큰 대물 칡은 암칡이라고 하네요.
이 암칡이 우리가 흔히 먹는 칡냉면, 칡국수, 칡수제비의 재료라고 합니다.


그런데, 칡은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으로도 활용된다고 하네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칡 붓.
칡의 강한 섬유질로 만든 '칡붓'은  쉽게 부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유분방한 선의 특징을 살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희 동네 목욕탕 앞에는 칡즙 파는 곳이 있어 목욕한 후 마른 목을 축이기도 하고, 또 숙취 해소를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던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칡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또 오늘 '산 속 약'으로 선정된 나머지 음식은 '산에서 나는 약초'라는 뜻의 산약, 마.
보통 마는 밭에서 재배하는 병마를 떠올리지만, 요즘엔 약성이 더 강하다는 산마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야생의 땅 속에 뿌리를 길게 내리고 자라는  이 산마가 바로 오늘 방송의 마지막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칭을 가진 산마.
산마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에서 나오는 뮤신 성분이 소화를 돕고 위벽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동의 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30cm도 채 되지 않는 일반 재배마와는 달리 산마는 1m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약성이 줄기를 타고 잎으로 올라가기 전, 늦가을에서 봄까지만 채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로 항상 1살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산마생식, 산마주스, 산마밥으로 주로 만들어 먹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며 소화도 쉽고 식감도 좋다고 합니다.
저 역시 산마는 샐러드나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먹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땅 속의 장어, 산마의 효능과 함께 땅두릅의 뿌리 독활, 전분 덩어리 칡, 산에서 나는 장어 산마 대물을 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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