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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글로벌 다큐멘터리 라이프 스토리


9월 19일부터 10월 10일, 매주 토·일요일 KBS에서는 <글로벌 다큐멘터리 7부작 - 라이프스토리 Life Story> 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큐멘터리 '라이프스토리 Life Story' 는 동물들의 출생에서부터 성장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14년 BBC가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총 4년의 제작기간 동안 6대륙 29개 국가를 돌아다니며, 일명 4K 라 불리우는 울트라 HD 촬영으로 대자연 속 동물들의 생존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생명이 여러 관문을 거치며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 을 개별 동물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편당 제작비 약 26억원이 투자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최근 방영되는 자연 다큐멘터리들이 촬영장비의 발달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상을 보여줘 더욱 재미있더라구요.
더구나 BBC 작품이라니 더욱 기대를 갖게 되구요. 또 내레이션도 손범수 씨가 맡아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9월 19일 <제 1부. 여정의 시작 First Step>
알을 깨고 나온 '유럽 흑기러기' 새끼는 날개가 크기도 전에 120m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야 하고, '뉴질랜드 어린 물개' 는 삶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바다로 나가기 전 숲속 폭포 밑 웅덩이로 통하는 물길을 찾는다고 합니다.
또 고비사막 '긴귀 날쥐' 는 놀라운 청력으로 어둠 속에서 곤충을 탐지하는 법을 배우고, 어린 '알바트로스' 들은 자신들을 노리는 거대한 뱀상어 위를 지나 첫 배행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연약한 유아기를 무사기 넘기기 위한 동물들의 사투. 방송을 통해 삶이라는 모험을 시작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9월 20일 <제 2부. 홀로서기 Growing up>
부모 없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하는 시기.
방송에서는 '북극 여우' 가 영하 50도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 눈밭을 다이빙 해 레밍을 잡고, 부모에 의존하던 '인도 새끼 호랑이' 가 새로운 지배자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으며, 어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호주 푸른 풍조' 와 '포클랜드 제도 가는 줄

무늬 카라카' 의 모습을 통해 고참이 주는 고난을 극복하며 어른이 되는 과정을 담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쫓아오는 가자미로 부터 자신을 지킬 방법을 찾아내는 '인도네시아 핏줄 문어' 의 모습까지 동물들이 겪어야 할 험난한 자립의 길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9월 26일 <제 3부. 보금자리 Home> 편에서는 인간 못지 않게 치열한 '동물들의 내 집 마련하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잠비아 초원을 보금자리로 삼은 '아프리카 들개 무리' 들이 천적으로 부터 새끼를 지키고, 숙적인 하이에나들과 싸워야 하고, 빈 달팽이 껍데기를 집으로 하는 집게들의 심각한 주택난에 새집이 해변으로 밀려오면 집게들이 몸집 순으로 줄을 선다고 합니

다.
또 사하라 사막 가장자리에 사는 침팬지들은 연장자들이 무리를 이끌고 마른 강바닥을 긁어 샘을 판다고 하는데요.
좋은 집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인간과 동물이 다르지 않네요..


9월 27일 <제 4부. 권력투쟁 Power> 편에서는 무리 속에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동물들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남들보다 쉽게 먹이와 물을 구하고, 이성에게 인기를 얻어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강자가 되려는 동물들.
특히 서열이 엄격한 무리 생활을 하는 침팬지는 친구와 함께 도구로 사냥을 하고, 전리품을 나누며 동맹으로 발전하고, 미어캣들은 미어캣 사회에서 한 몫을 하기 위해 독사 다루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2.5m에 달하는 우두머리 수컷과 싸워 이겨야말 일인자가 될 수 있는 캥거루 사회까지. 일인자가 되기 위한 동물들의 치열한 경쟁 장면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10월 3일 <제 5부. 사랑 Courtship>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장면, 바로 종족 번식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들이죠?
일처일부제라는 '갈라파고스 알바트로스' 는 몇 시간동안 암수가 애정표현을 하고 다정한 시간을 보내지만, '공작 거미' 는 구애 행동 중 자칫 실수라고 하면 목숨을 잃기도 하고..
'불꽃 바우어새' 는 나뭇가지로 집을 짓고 (내 집 마련) 조개껍질과 열매로 장식을 해 암컷을 환심을 산다고 합니다.
또 작은 수컷 '복어' 해저 모래 구조물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1995년 일본 남부에서 처음 발견된 복어 미스터리 서클, 인간들은 그 미스터리 서클의 주인공을 2011년에야 밝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10월 4일 <제 6부. 부모 되기 Parenthood>
사랑의 결실로 부모가 된 동물들.
하지만 부모가 된다는 건 엄청난 헌신이 필요하고, 때로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걸어야 한다는데요.
30년 전 자신이 태어난 섬으로 찾아와 조석점 위의 해변에 알을 낳는 거북, 그러나 알을 낳은 암컷 거북은 간조 때 산호초 장벽을 넘지 못하면 섬에 갇혀 태양의 열기에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미 '보노보' 는 콩고 숲속에서 5년동안 새끼를 돌보며 밀림 생존법을 가르치고, 어미 '얼룩말' 은 새로운 먹이터로 가기 위 새끼를 데리고 마라 강을 건너야 한다는데요. 위험한 급류를 건너야 할지 악어가 있는 구역을 건너야 할지 목숨이 걸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어미 얼룩말의 선택. 방송을 통해 동물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10월 10일 <제 7부. 라이프스토리 다이어리 The Full Circle> 에서는 다큐멘터리 라이프스토리 Life Story 의 제작기를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장장 4년에 걸친 대장정과 함께 오랜 시간동안 세대를 거쳐 이어온 위대한 생명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담는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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