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역사저널 그날>
잠시후 10시 30분부터는 역사저널 그날 91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고구려 장수왕, 평양 천도하던 날'라는 제목으로 400년 도읍지인 국내성에서 평양으로의 천도를 결행한 장수왕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5세기, 광활한 영토를 자랑하며 동북아시아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 고구려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오늘 방송에서 그간의 궁금증을 해결하시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
그리고 아래에 오늘 방송에서 다룰 내용들 미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 ^^
- 장수왕(長壽王, 394년~491년)
- 고구려의 제20대 태왕
- 재위: 412년 음력 10월~491년 음력 12월
- 광개토왕의 태자로 휘는 거련(巨連, 巨璉)
- 위서(魏書)에는 이름이 연(璉)으로 기록
- 일본의 신찬성씨록과 일본서기에는 부련왕(夫連王)
- 394년 출생하여 491년 사망할 때까지 98세까지 장수했기 때문에 장수왕이라는 시호가 붙었다고
-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며 평양으로 천도하여 남진정책을 추진하였고 중국의 남북조와 등거리 외교를 통해 안정을 구가한 국왕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장수왕 15년 기록 :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겼다.
- 장수왕의 아버지 광개토대왕 때부터 평양 천도 기획이 준비 : 재위 2년 평양에 아홉 개의 불교 사찰을 창건, 재위 19년엔 동쪽에 여섯 개의 성을 짓고, 평양의 주민들을 이주
- 당시 중국은 수많은 나라가 난립하던 5호16국 시대가 끝나고, 유연·북위·송 3개 강국이 안정적으로 세력을 재정립
- 장수왕의 세련되고 뛰어난 외교술과 만주 대륙을 호령하던 군사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4강의 한축으로 떠오르게 된 고구려
- 나제동맹 결성
- 475년 82세의 장수왕, 마침내 3만 대군을 이끌고 한성을 공격, 7일 만에 북성을 점령, 도망치던 백제 개로왕 참수
- 백제의 500년 도읍지 한성을 점령, 금강 유역까지 진격
- 고구려 700년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구축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