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MBC 시사매거진 2580

 

시사매거진 2580 <엄마도 믿어주지 않았다> 편에서는 얼마전 제작진들에게 걸려온 제보전화의 주인공, 13살 소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의붓아버지로 부터 지난 1년 여 동안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는 13살 소녀.
강제로 입을 맞추고, 속옷 안으로 손을 집어 넣는 등 믿기 어려운 성추행을 저지른 범인은 다름아닌 의붓아버지 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사자인 의붓아버지는 '딸이 귀여워서' 그랬다며 추행을 부인하고.
심지어 친 엄마 마저도 딸의 말을 외면한 채, 남자의 말만 믿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이모 집으로 피해있다는 소녀.
의붓아버지 성추행으로 인해 학교조차 다니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가족들이 피해자인 소녀에게 '오히려 너한테 손해' 라며 쉬쉬하고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친족간 성범죄' 는 흔히 이렇게 가까운 가족들마저도 믿어주지 않고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친족간 성범죄 문제> 를 추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딸이 귀여워서' 속옷 안에 손을 집어 넣는 아빠도 있나요?

 
인터넷을 통한 1인 미디어의 성장과 함께 발달한 것이 바로 '체험단' 이벤트죠?
파워블로거 등 꽤 알려진 1인 미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공짜로 제품을 사용하게 하고, 제품의 장점을 입소문 나게 하는 홍보 마케팅 방법.
그런데, 최근 '무료 체험단' 을 가장한 사기 판매가 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VIP 체험단' 의 비밀> 편을 통해 소개될 '공짜 마케팅'의 함정.
'2년간 무료로 사용하고 체험수기만 써달라' 는 한마디에 천만원 가까운 음파운동기, 일명 덜덜이 를 들인 소비자.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매월 20만원 할부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갔고, 같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무려 1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느데요.
판매회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지만, 채권을 넘겨받은 금융회사에서 계속 돈을 빼가고 있는 상황.
심지어 천만원 상당이라는 운동기계도 일반 매장에서는 절반도 안되는 440만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운동기구 뿐만 아니라 정수기, 차량용 블랙박스 등 꽤 많은 제품들이 '무료 체험단' 을 빌미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상황.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사기 판매수법인 '공짜마케팅' 의 함정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또 <알아서 피해라?> 편에서는 국립 공원 등에서 낙석 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데도 낙석은 천재지변, 즉 불의의 사고이며 사고 지점 근처에 '낙석조심' 이란 팻말만 있으면 책임이 없다는 국립공원 관리 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굴러오는 돌에 맞아 다치거나 사망하는 것은 단지 불운일 뿐이라는 공원 관리공단측의 주장.
오늘 방송에서는 관리주체인 관청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과연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일인지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