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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을 휩쓴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
어린이집 꼬마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흥얼흥얼~ 그야말로 '국민가요' 가 아닐까 싶은데요.
바야흐로 100세 시대.
요즘엔 어디를 가나 '나이는 숫자일 뿐' 이라는 말을 실감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중 최근에 들려온 소식.
다름아닌 가수 인순이 씨가 국제적인 규모의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했고, 퍼포먼스 부문 2위를 차지한 소식이었는데요.
TV 화면을 통해 비춰진 그녀의 모습은 도저히 환갑을 앞둔 나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59세 인순이의 또 다른 도전> 편에서는 환갑을 앞둔 59살 인순이 씨의 보디빌딩 도전기와 그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이면 환갑이라는 가수 인순이.
1978년 데뷔 후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줄곧 국내 최고의 디바로 활동하던 그녀는 최근 스스로 나태해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은 물론 나잇살까지 붙어 고민이었다는 그녀.
때문에 그녀는 스스로의 나태함을 극복하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 참가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59살, 적지 않은 나이에 젊은 사람들도 쉽지 않은 보디빌더 도전.


9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적 규모의 2015 NABA WFF KOREA 대회에 선수로서 참가하기 위해 혹독한 운동은 기본.
하루 1200 칼로리만 섭취하며 꿈을 위해 3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견뎠다고 하는데요.


스탠포드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인순이 씨의 딸, 박세인.
여름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세인은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 인턴을 마치고 귀국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엄마의 보디빌더 도전을 위해 채소 주스에 닭 가슴살 갈아 넣은 것을 챙겨주면서도 엄마 걱정에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더구나 학업 일정 때문에 엄마가 대회 참가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하는데요.
딸 세인이와 남편 박경배 씨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더욱 힘을 낸다는 그녀.
그리고 그녀는 결국 지난 20일 열렸던 2015 NABA WFF KOREA 대회에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과 여자 퍼포먼스 부문, 2곳에 참가를 했고 '여자 퍼포먼스 부문' 2위의 영광까지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 인순이 씨는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교 이사장 직함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펄벅 재단으로부터 학비를 비롯해 생활비까지 받아 생활했다는 그녀는 자신과 같은 입장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문화 학교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학교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그녀의 일상과 더불어 3개월간의 치열한 보디빌딩 도전기, 그리고 대회 참가 후 뒷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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