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해망동 황해도 사람들>
잠시후 20시부터 KBS1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해망동 황해도 사람들'이 방송됩니다.
참고로 해망동은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에서 관할하는 세 개 법정동 중 하나로, 해신동 서쪽에 위치해 있는 동이라고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동네라는 의미인데요.
1951년 1월 북녘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의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해망동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60년이 지난 지금, 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철거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황해도 사람들의 마지막 고향 이야기, 잠시후 방송에서 감동의 쓰나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해망동 황해도 사람들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海望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와 살아온 세월 60여년
낡은 골목
곳곳에 새겨진
황해도
사람들의
삶의 기억
또 다시 시작되는
피난 避難
600일에 걸쳐 기록한
마지막 고향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