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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인간극장


2015년 9월 28일부터 10월 2일, 인간극장 <떡 방앗간 강 씨네 4대> 편에서는 전북 군산 4대가 함께하는 떡 방앗간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83살 강효식 할아버지부터 집안의 사랑을 모두 독차지 하는 증손자 4살 강민서 군까지 한지붕 아래 함께 살고 있는 4대.
1대 78살 김복임 할머니는 38년 전 집 마당 귀퉁이에 떡 방앗간을 차렸고, 지금은 며느리 2대 56살 김미숙 씨와 함께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벽부터 일어나 밥하고 떡 방앗간 일을 하며, 농사일까지 돕는 든든한 살림밑천이라는 며느리, 미숙 씨.
얼마전 큰 아들 내외까지 합류해 할아버지가 손수 지으신 2층 양옥집에는 4대 7식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 씨 집성촌, 층층시하에서 출산을 기다리는 임신 9개월차 손주 며느리 32살 박은하 씨.
3대 장손이자 남편인 33살 강상우 씨의 뜻에 따라 대가족에 합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래된 집이라 비가 새고, 곰팡이가 생겨 집수리를 하고 싶지만, 직접 지은 집이라 집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할아버지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옛방식 그대로 장작불 위에 가마솥을 앉혀 떡을 한다는 강 씨네 방앗간.
때문에 서울에서도 이 가마솥 떡 맛을 보려고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집 뒷산 정자에서 쌍안경을 들고 선산 지키기만 고집하시고, 2대인 57살 아들 강희종 씨 역시 밭일보다는 선산 뿐만 아니라 온 동네 벌초가 우선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방앗간 일은 물론 밭일까지 모두 며느리 미숙 씨의 몫.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잔소리꾼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군 제대 후 약초와 콩을 재배하며 취업 대신 농사를 선택한 3대 장손 상우 씨.
직접 농사지은 와송과 어성초로 비누와 샴푸 등을 개발하며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하는데요.
청소하지 말라는 신신당부에도 손자를 위해 상우 씨의 작업실을 청소하는 할머니.
하지만 버리지 말아야 할 것도 버려서 늘 문제라고 합니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강 씨네 4대.
하지만 '가족' 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아끼며 똘똘 뭉쳐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주 방송에서는 전북 군산 떡 방앗간 강 씨 4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강 씨네 4대 떡방앗간>
상호: 회현떡방아간

대표메뉴 : 시루떡 등 각종 떡류, 전통 가마솥 떡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166-1
전화: 063-466-5036
(위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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